Columbia Winery – Riesling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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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두던 작은 글라스 하나 깨먹어서 보르도 잔으로. 왜이리 잘 깨먹나 모르겠습니다.–
창고 세일때 개당 1불에 가져온 것들이라 큰 부담은 없지만서도…

Cellarmaster’s Riesling 이라고 써있는데, 뭐가 다른건진 모르겠고 어쨌든 Riesling. 아마도 $10 이하.
달달하니 좋습니다. 귀부와인 마시고픈데 너무 비싸고 할때의 대체용.
넘기고 나서 올라오는 화학향(?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같은게 약간 거슬리긴 합니다만
이 가격대에서 더 이상 바라는 것도 무리이겠고… 이 정도면 뭐~

Kendall-Jackson – Riesling 2005


맛있네요. :D
앞서 마신 Chardonnay같은 화이트 와인인데 조금 더 단맛이 있고 신맛은 약한편.
전에 것이 시고 써서 그냥 먹기 좀 뭐했다면 이건 적당히 벨런스가 맞아서 그냥 홀짝거리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달콤한 과일향도 좋고요..  (…아우, 완전 표현력 미달..-_- 책 좀 읽어야하는데.;)
가격은 15불전후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 좀 떨어진 와인가게에 2003년산 샤토 몽페라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참하게 $15.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