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D 470 시리즈 128 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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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SB를 쓰다가 팜레스트 부분에서 올라오는 HDD의 발열이 계속 신경 쓰여서 SSD를 구입.

아마존에 wishlist에 넣어두면 가끔씩 가격이 확 내려갔다 올라갔다 할 때가 있는데, 어느날 170불로 뜨길래 냉큼 샀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방에 있는 유일한 삼성 제품인거 같네요.

말도 많은 기업이지만 해외에 나와있으면 제법 반가운 법 입니다. 삼성, LG, 현대.

부팅은 확실히 빠르고 실 사용에 있어서도 빠르겠지만… 가볍게 쓰다보니 원래 달려있던 7200RPM 하드와 비교해서

큰 체감은 못 느끼는거 같아요. 서브 노트북으로 하는거라곤 간단한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 정도인지라…

하지만 노트북 사용 시간은 꽤 늘어난거 같습니다. 평소 4~5시간 가던게 5~6시간 가요.

일반 HDD에서 SSD로 바꿨을 시 전력 소모 감소는 생각보다 미미한 편이라는 기사를 어디서 본거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나보네요.

아. 디자인 맘에 듭니다. 장착하면 보이지 않는 부품인데도 아주 이뻐요! 장식해두고 싶을만큼. 삼성 굿잡.

OCZ 120GB SSD 구입

이게…
실은 살 생각 별로 없었는데 어찌하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이베이에 싸게 올라와있었는데… 마감 시간이 가까움에도 의외로 낮은 가격이라 설마하고
입찰한 가격에 그냥 낙찰이 되었네요.

그래서 120GB SSD가 운송료 포함 220불.  =_=

횡재했습니다~ (덩실덩실)

데탑 안에 가득한 고양이털과 먼지를 걷어내고 설치하는 과정에 파워가 잠시 맛이 가는 등 이래저래
트러블은 있었지만 어쨌든 C:데이터도 옮기고 써본 결과는… 대.만.족. ♡
부팅 속도는 뭐 컴 한번 키면 끄질 않으니 확 와닿지는 않는데, 일단 프로그램들 뜨는 속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요즘처럼 다들 CPU나 메모리가 워낙 좋은 시기에는 어지간한 컴 업글보다 하드를
SSD로 바꾸는게 체감상 가장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빠가 격하게 귀여워해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