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120GB SSD 구입

이게…
실은 살 생각 별로 없었는데 어찌하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이베이에 싸게 올라와있었는데… 마감 시간이 가까움에도 의외로 낮은 가격이라 설마하고
입찰한 가격에 그냥 낙찰이 되었네요.

그래서 120GB SSD가 운송료 포함 220불.  =_=

횡재했습니다~ (덩실덩실)

데탑 안에 가득한 고양이털과 먼지를 걷어내고 설치하는 과정에 파워가 잠시 맛이 가는 등 이래저래
트러블은 있었지만 어쨌든 C:데이터도 옮기고 써본 결과는… 대.만.족. ♡
부팅 속도는 뭐 컴 한번 키면 끄질 않으니 확 와닿지는 않는데, 일단 프로그램들 뜨는 속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요즘처럼 다들 CPU나 메모리가 워낙 좋은 시기에는 어지간한 컴 업글보다 하드를
SSD로 바꾸는게 체감상 가장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빠가 격하게 귀여워해주마!!!  >▽<

메인컴 HDD 문제 결과…

좀 난감한 메인보드. Gigabyte GA-965P-DS3 … 에 이어서.

결국 SATA2 320GB를 하나 더 다는 걸로 결론. IDE 케이블에는 DVDRW와 200GB를 달아주었습니다.
0.84 테라바이트라고 생각하니 뭔가 대단한 느낌. 거 참, 좋은 세상이네요.

시스템 쿨링팬이 수명이 다해서 하나 사야겠는데
우리나라처럼 용산에 가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찾아봤더니…
기묘하게도 많이 구입 할 수록 싸지고 10개 이상이면 배송료 무료라는 행사중이어서 계산기 두드려보니 3개 구입가격이 10개 구입가격보다 비싼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기에 그냥 10개 구입. -_-
개당 $1 꼴.
필요 없지만, 뭐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요…

앞에 두개 뒤에 하나 달아줬는데, 켜보니 소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앞에 두개는 꺼놨습니다.
딱히 오버라도 하지 않는 이상  발열은 심하지 않은
시스템이라 하나만으로도 충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