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생존기록
생존신고.
격조했습니다.
몇주간 여차저차이러쿵저러쿵으라차차했습니다. (응?–)
암것도 없는 홈피에 정말 암것도 안올라오는데도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m-_-m
근데 일단 돌아오니 공기 좋고 컴이 좋고 하네요. 감기가 떨어져갑니다. 아흣 ♡
방금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전 완전 사에바 료 였고(…) 옆에는 기억나지 않지만 전에 사귀었던 여자와
지금부터 꼬시려는 여자가 있는 상황.
그리고 장소는 바뀌어 다 함께 파티 연회장으로 이동하였는데…
주최측이 무려 샤토 라투르 를 베럴째로 가지고 등장.
그리고 또 다른 이름 모를 샤토를 매그넘으로 몇병을…
내색은 못하고 꿈에서도 속으로 하악하악하고 잔이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
연장자분들께 잔을 나르다가 마셔보지도 못하고 잠이 깨버렸습니다. ㅠ_ㅠ
사에바 료 였던건 부럽지도 않은데 라투르 마셔보지 못한건 완전 아쉽… 흑흑
홈피 계정 만료 되었었네요..
하이텔 메일 주소가 기본으로 설정 되어있었나 봅니다. orz
입금한지 얼마 안돼서 복구 된 듯하네요. 싸고 서비스 빨라서 좋아요. byus.net.
짤방- 상해 대학 건물 앞에 자리 잡으신 고냥이.
정말 있더군요… ;;
신장과 체중을 재어주는 노점상…;;
예전에 나오키씨 홈피에서 보고 ‘중국은 저런 것도 있단 말인가’ 했었는데 오늘 시장 입구에서 발견.
무려 말도 하더군요. 오락실 두더지 잡기 기계가 외치는 것 처럼 건방진 어투로 “어서오세요”를 연발…-_-
인터넷이 안돼요~~
대만쪽 지진 때문에 인터넷이 안된다더니 중국쪽 라인에도 문제가 있는가 봅니다.
그래도 얼마전엔 느리게나마 접속은 되었었는데 지금은 중국내 사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국(한국포함) 사이트들이 아예 안되거나 모뎀시절보다도 느린 속도로
열리는 수준이네요. 일단 오늘 프록시를 통해서 겨우 우회 접속은 했는데 중국쪽
인터넷이 좀 회복이 되어야 사진 업로드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근데 정말 어째서 대만쪽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데 한국 바로 옆에 있는 상해
인터넷이 문제가 있는걸까요. =_=;;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누님이 하아하아…

알래스카인지 어디인지… 어쨌든 떨어지면 생존 확률 0%.
뭐 그래도 세상 어디나 그렇듯, 사람 사는 동네이고, 나름 여러모로 재미있는 곳 입니다.
이번엔 저번과 달리 인터넷도 자유롭게 쓸 수있는지라… 주로 먹거리로 이루어진 사진들이나마
종종 포스팅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근데 이번에 이용한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누님들 유니폼이 달라졌더군요…!!!

머리의 리본 장식과 목에 스카프가 뽀인뜨 !!!
거기다 베이지색 정장도 단정한 이미지를 줍니다.
스튜어디스 누님들은 대부분 사진과 같은 스커트인데, 이따금 공항에서 같은 색으로 정장 바지를 입은
누님들도 보였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개인적으로 바지쪽이 더 멋있었어요…
(절대 바지쪽이 엉덩이 곡선이 더 잘 드러나서 였다거나 그런거 아님!!)
교육 받은 걸음걸이로 흐트러짐 없이 멋지게 걸어가는 뒷모습이 정말 하아하아…
이번엔 기내 슷치누님들의 평균 레벨도 상당히 높았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
비행기 시설이나 서비스등은 개인적으로 요즘엔 아시아나쪽이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누님들 외모는
아직 대한항공쪽이 한 수 위일지도…?
덤.

차 견인 당했습니다…..
일이 좀 있어서 자팬타운에 가서 일보고, 키노쿠니야 가서 책도 좀 사고…
‘기분이다, 오늘은 외식. 훗훗훗’ 이러면서 카라아게 라멘도 사먹고 매우 업된 기분으로 주차장에 와보니
마이카 소실. orz
1시간반 제한이었는데 2시간만에 왔다는 것이 이유.
. . .
그래도 그렇지 견인까지 해가십니까… 길가도 아니고 주차장이었건만… OTL
견인비용 $180 + 1일 보관료 $60 해서 무려 $240 이라는 거금이 날라가셨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늦게 찾으러 오면 하루에 $60씩 추가요금이 붙는다길래 비싼 택시 잡아타고 튀어갔습니다.;
…저 돈이면 Wii를 한대 살 수 있는데… 와인이 좋은걸로 서너병은 살 수 있고 싼걸론 20병 이상,
그리고 사려고 고민하던 Laguiole 소믈리에 나이프 두개 값… ㅠ_ㅠ
부시 미워요. 터미네이터 주지사씨도 미워미워. 흑흑
미국 AS는 정말 최악… orz
Axim x50v. 나름대로 참 잘 쓰고 있습니다.
Clie만 써오다가 넘어온 Windows Mobile계열 PDA로, 전에 쓰던 HP4150 보다 월등한 성능에 480*640의
해상도가 매우 마음에 든 기종입니다. 느리디 느리다던 WM이라도 이 정도면 매우 쓸만한 속도이고요.
요즘엔 예전 같이 PDA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는 정열(?)은 없어서 그저 간편 메모장, PIMS,
사전, 공학계산기, GPS 정도만 쓰고 있습니다.
한때 이걸로 PC용 에로게 컨버팅해서 돌리는걸 해봤는데…
밖에 나가서까지 PDA로 에로게를 해야하나 싶어서 좀 많이 슬퍼지더군요. ㅠ_ㅠ
그저 돌아가는 것만 확인하고 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참 재미있는 장난감이에요.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잊을만하면 자잘하게 문제점들이 생겨서 그 극악 양키 AS센터에
전화질을 해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시간 허비하게 만듭니다.
본체 교환을 두 번 했는데, 이번엔 크레들 연결단자 접촉이 불량하더니 급기야 아래로 내려 앉으시더라구요.;
이래저래 바빠서 몇주 그대로 싱크도 못하고 써왔는데, 스케쥴에 차질이 생기니 더 이상 못 미루겠어서
결국 오늘 교환 신청 넣었습니다.
(실은 땜질해보려고 뜯었다가… 바늘같은 땜질 부위들 보고는 이짓하다 정말 성질 버릴 것 같아서…–)
안되는 영어로 설명하고 어떻게든 안바꿔주려고 하는거 따지고 하려니 처음엔 참 난감했었는데,
이짓도 이제 몇 번 해봤다고 아주 철판 깔고 말이 되든 안되든 지껄이게 되네요.
세상 어디서든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진리를 몸소 느낀 하루였습니다. –a
TatterTools 1.1.0.1 Update
며칠전 1.1.0 업데이트에서 있었던 자잘한 버그들이 수정되어서 1.1.0.1 이 나왔더군요.
이제 YouTube등의 플래쉬 동영상이 제대로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