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tv HD6P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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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모군이 공수해다준 물건.

미국에서 HDTV 카드를 하나 사볼까 했는데 성능이 고만고만한데다 가격도 싼게 아니라 국산을 알아봤더니
훨씬 낫더군요. 까다로운 우리나라 고객들을 만족하기 위한 성능과 잦은 업데이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대단해요.

위에 보이는 액자형 안테나(전면엔 사진도 넣을 수 있더군요;)로 HDTV 신호를 잡아서 수신하는지라 지역에
따라 볼 수 있는 채널이 달라지는데, 이 동네에서 잡히는건 대략 2-30채널. 그나마 쓸만한 채널은 10개 미만.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거라도 하나 잡혔으면 했는데 없어서 좌절 입니다… ㅜ_ㅜ

Zune 30Gb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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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 같은 윈도용 Zune 소프트웨어는 확실히 문제.
1.3 버전을 쓰는데, 엘범 이미지는 편법으로 올리지 않으면 200*200으로 폭싹 뭉개서 변환 시키는데다
그다지 직관적이지 못한 메뉴 덕분에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2.2 신버전에서는 화려하고 뭔가 바뀐 느낌을 주지만, 결국 엘범 관리 차원에서는 오히려 1.3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기까지. 무엇보다 2.2에선 편법으로 하는 다국어 지원 패치가 막혀버려서 메리트가 얼마 없습니다.
하지만 음질도 좋고 심플한 조작과 의외로 실물로 보면 이쁘고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 등은 꽤나 마음에 듭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론 좋은 점수를 주기가 애매하지만 하드웨어적으론 아주 만족스러운게
과연 MS 제품 답다고 해야할런지… -_-

라이브러리 내의 mp3는 40기가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거의 10년전 mp2 파일까지 있다보니 태그 정리는
전무하다 싶을 정도 입니다. 덕분에 짬짬이 태그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은근히 노동입니다요 이게. -_-
오랜 기간에 걸쳐 대충의 장르와 제 멋대로 기준으로 정리한, 수백개의 폴더트리 이다보니 태그 정렬 방식은
영 익숙해 지지도 않고 말이지요… 일단 정디 다 끝내 놓으면 편하긴 할 것 같지만서도.

이게 과연 행인지 불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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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평이 좋은 와인 6병 도착. 도합 $120.

싸다고 좋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식비가 아까워 물고기 낚아 먹는 현실(?)을 보며

과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

(넌 그냥 낚시가 좋아서 가는거잖아!! 버럭)  

MS Zune 30GB $85 @ wo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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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악을 그리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PDA에 MP3를 넣고 다니면서 카오디오에 연결해서 듣곤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PDA 메모리 용량도 2기가 밖에 안되는데다 오래 쓰다보니 배터리가 조루라 심히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쓸만한 MP3P가 없나 하던 차에 나온 woot.com 매물.
매일 다른 물건을 24시간동안만 파격가에 파는 고맙고도 미운 사이트 입니다.
저번의 갈색 Zune 30기가에 이어 이번엔 블랙과 화이트. 내일 발매되는 Zune2 덕분에 떨이 처리하는 것인지
200불짜리가 85불에 올라왔습니다. 말이 refurbished이지, 받아본 분들 말로는 새거랑 차이가 없다고 하고.

오늘 하루만에 무려 15만대를 팔아 제끼다니 저 사이트도 참 대단합니다.
게다가 이번엔 두개 사면 99불짜리 travel pack을 보너스로 준대서 저도 두대 질렀습니다.
…실은 친구놈 부탁으로 두대 더.-_-
남는 것들은 eBay에 그대로 다시 올려야지요.

스트레스 받는 날이다보니 그저 지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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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비밀글로 리플 남겨주세요. 송료만 더해서 보내드리겠삽니다. – (판매 완료)

Fujitsu Lifebook T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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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를 쓰는일이 많아지면서 소비되는 종이와 잉크 그리고 노력이 아깝다는 이유로 구매.
정가 약 1700불 정도의 물건을 무려 절반도 안되는 736불에 낙찰! ebay님 만세! 만세! 만세!
비록 refurbished 제품 인지라 워렌티는 90일밖에 되지 않지만 이 가격이면 그저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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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XGA TFT
Intel Core 2 Duo T5600 (1.83 GHz, 2 MB L2 cache, 667 MHz FSB)
512 MB DDR2(667)
40 GB HDD

다행히 별다른 이상도 없고 외관도 깨끗합니다. 이것저것 깔면서 노는중…
XP tablet edition은 처음 써보네요. 램이 부족하긴한데 주문한 1기가램이 하나 오면 더 박아주면 되고…
(요즘 램값 진짜 싸더군요.;) 그래픽은 인텔 내장 칩셋인데 그럭저럭 와우같은 게임도 돌아갑니다.
디지타이저는 와콤것을 썼더군요. 주인 잘못 만나가지고 먼지만 쌓이며 책상 밑에 박혀있는 인튜오스에게
잠시 묵념을. -_-

설마 90일 타이머가 지나자마자 고장나거나 하진 않겠지…

Mozart – The Collecter’s Edition (50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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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실은 며칠 전에 왔어요.

플로리다에서 보낸 것이었는데 예상외로 빨리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지요.

근데 자동차에 두고 한장씩 바꿔가며 듣다가 깨달았어요.

저… 클래식 들으면 졸게 되더라구요. =_=

며칠째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며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도로 방에 가져와서 들어야 할 것 같아요. —

Pentax K10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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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려고 고민만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지던 DSLR 도입 계획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딜이 나오면 사려고 미루고 미뤄왔는데 뭔가 이런식으로 가다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보통 무난하게 캐논이나 니콘으로 가라고들 하는데, 뭔가 많이들 쓴다니까 오히려 쓰기 싫어지는거 있지요.

펜탁스 istD시리즈의 강렬한 붉은 색감이 마음에 확 들었던 것도 있습니다.

(좀 아쉽게도 K10D로 넘어와선 그런 색감이 좀 죽었다고하는 것 같습니다만…)

일단 렌즈군은 펜탁스15-45mm와 50mm, 그리고 탐론70-300mm 입니다.

중간대 화각이 좀 비는듯도 한데,  50mm이상은 개인적으로 거의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바디만 샀기에 15-45mm는 번들 렌즈 대체용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렌즈가 의외로 무겁네요.

탐론 70-300mm는 아예 망원으로 멀리서 고냥이들을 찍을 목적으로…– (거의 공짜로 얻다시피한 렌즈라;)

50mm 단렌즈는 실내에서 물건 찍기 좋은 밝은 렌즈를 목적으로 산건데… 다 좋은데 화각이 좀 답답합니다.

책상에 있는 물건을 찍는데도 멀찌감치 물러서서 찍어야하더라구요.

35mm정도의 단렌즈였으면 좋았겠다 싶기도 합니다.

…라고 하면서 뭔가 아는척 불평을 늘어 놓는 척 하지만 제 실체는 왕초보 그 자체.

열심히 만지작거리면서 케메라 메뉴얼만 정독하고 있습니다. ^^

가을 맞이 업그레이드


…자고로 가을은 지름의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CPU : INTEL DUAL CORE 2 E6400 2.13G
Main Board : GIGABYTE GA-965P-DS3
VGA : GIGABYTE GeForce 7600GS
Power Supply :  HIPRO|HP-P500W
HDD : Seagate 7200.10 320GB 16M SATA2

이따금 게임을해도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돌리면 버벅버벅대는 메인컴양이 안쓰러워 업그레이드 부품들을 질렀습니다… …만, 뭐 이쯤오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새 컴을 맞춘 느낌.
남아도는 부품들과 케이스를 조합하면 아무래도 서브컴양이 탄생하겠습니다.-_-;

AMD빠돌이 인생 7년째였습니다만 이번엔 너도나도 좋은 평을 날리고 있는 인텔가의 곤로양을 맞이했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 하는 참한 아가씨라고 하더군요. 옛날 아가씨들처럼 화려하게 금핀으로 치장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

근데 램이 도착 안해서 그림의 떡.

10월 3일까지 손가락만 빨아야… P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