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할로윈

사용자 삽입 이미지올 한해도 저물어가는구나 싶어지는. 할로윈.
뽀뽀군은 배트맨 의상은 싫어하지만 망토는 좋아합니다. 따뜻해서 그런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초저녁부터 한 열명쯤 몰려서 왔는데 전혀 준비가 안되었어서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 어머니… 사랑합ㄴ…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 어머니… 사랑합ㄴ… (2)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유롭게 사진 포즈 취해주는 아이들은 굉장히 드물어요.
다들 얼른 받고 다음 집으로 고고씽 하는 분위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맨 왼쪽. 너 대체 누구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도망가기 전에 찍기 바쁨;;

사용자 삽입 이미지절대 빠지지 않는 스크림 마스크. 실은 저도 하나 샀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좀 답답하겠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너 혹시 아까 왔던 애 아냐?? 마스크만 벗었다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생각보다 동양애들이 많이 없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다려~~ 기다려달라고~~~!!!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협조에 좌절하고 그 다음부터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디테일은 떨어져도 기록에 남기는하네요. 진작에 이럴걸.

재작년까지 오던 그 고양이 아가씨도 안 왔고…
올해는 옆집 꼬마 아가씨도 안 왔네요.
뭔가 좀 김빠지는 느낌…

실은 중간에 집시 차림을 한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말하는 것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참 똑소리나고 이뻤습니다.
중년 아저씨는 그만 넋이 나가서 사진 찍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요.

흑흑

“2011년 할로윈”에 대한 10개의 생각

  1. 이쪽은 의외로 얼마 안 왔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월마트에서 사 둔 $40 어치 초콜렛 및 사탕이 거의 다 나가긴 했지만요.

    날씨가 추워서인지는 몰라도 예년에 비해 꽤 일찍부터 왔다가 일찍 끊어진 듯…

  2. 40불어치…;; 엄청 많이 온거 아닌가요. safeway에서 미니 스니커즈 20개들이 봉지가 2불이었는데…
    싸게 파는김에 제껏도 좀 사둘걸 그랬어요. 남는게 없으니 아쉽다는.

  3. 뭐, 어머니께서 나눠주셨는데 어머니는 애들을 좋아하시다보니 아주 펑펑 퍼주신 것도 이유 중 하나죠 ^^;

    저희집은 대충 버터핑거, M&M, 스니커즈, KitKat, Twix 등등을 섞어서 샀는데… M&M 안 깐 한 봉투랑 나머지 골고루 몇 개씩 남았네요. 지금도 남은 거 까먹고 있습니다.

  4. 동네 애들이 아주 행복했겠어요. ^^
    아직도 쪼꼬렛 세일가로 팔까요? 좀 사오고 싶어지는데… ;

  5. 할로윈도 지나서 지금은 할로윈용 포장으로 나온 것들 월마트에서 다 반값에 팔고 있더군요.

    전 몇 개 사와서 입에 물고 게임 하고 있습니다요 ^^;

  6. 뽀뽀군 귀엽군요~!!!
    할로원날 만신창이로 마감중이였기 때문에
    할로윈인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한국도 조금씩 할로윈날 떠들썩 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발렌타인처럼 언젠가 자리 잡을것도 같습니다.

    ㅡㅜ 저도 저런 도촬이 해보고 싶습니다~!!

  7. 마감… 언제들어도 참 무서운 단어인거 같습니다.
    끝나고라도 푹 주무시고 영양보충도 하시고 하세요… 결국은 체력 싸움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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