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G버전 넥7 입니다. 용량은 32기가.
구성품은 매우 단촐. 본체와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 + 심카드 빼는 핀.
액정은 무난한거 같아요. PPI는 높은편이라 텍스트 읽기도 편하고…
다만 화면 크기는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베젤을 조금씩만 더 줄이고 화면 크기를 키웠으면 좋았을텐데.
AT&T 마이크로 심카드가 동봉 되어있긴 한데 쓸모는 없구요.
어차피 언락 되어있으니 데이터 쉐어링 되는 국내 심카드를 넣어주면 됩니다.
심카드 슬랏은 무난하게 옆구리에 딱~
…기왕이면 그냥 마이크로 SD 슬랏도 하나 넣어주지…
무적칩이 일반 심카드였기에 커터칼로 열심히 잘라줍니다.
모양에 딱 맞게 잘라주면 나중에 필요할때 남은 부분은 어댑터로 재활용 할 수 있지요.
그럭저럭 무난하게 좋은 속도.
당연하지만 언락되어 있어서 SKT망을 한번에 잘 잡습니다.
젤리빈 4.2 기본 탑재. 근데 30메가쯤 되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한번 하더라구요.
지금은 커널과 빌드 번호가 올라갔습니다.
…근데 사실 관련해서 포스팅할 것도 더 없어요.; 위에 사진만 보심 됩니다. ^^;
웹서핑 속도도 그럭저럭 잘 나오구요. 반응도 빠르고 좋습니다.
뒷면에 카메라가 없긴한데 뭐 스냅 사진은 갤3으로 찍으니 상관 없고…
마이크로SD 슬랏도 없긴한데 32기가 정도면 충분하니 괜찮습니다. 동영상이나 그런건 홈서버에서 공유하려 합니다.
젤리빈 4.2에서 기본 폰트가 바뀌어서 가독성이 더 좋아진거 같네요. 네이버 나눔 글꼴인가 그렇다는 것 같습니다.
기본 UI도 뭔가 세세한 부분에서 이쁘고 편하게 바뀐게 보여서 그저 고맙습니다. 공돌이 구글이 ICS에서 기본 성능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고 나니
이제 이런데 신경써줄 여유가 생기는 모양이네요. 반가운 현상 입니다. ^^;
다만 4.2에서 위에서 끌어내리는 상태 알림 바가 오른쪽과 왼쪽이 나뉘었는데 이 부분은 살짝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익숙해지기 나름이려나요?
활용은… 아마 지금까지 핸폰으로 하던일 그대로 할거 같고…(응?)
그외에 언젠가 양면 스캐너와 제단기를 사서 쌓여있는 만화책 박스들을 전뇌화한뒤 뷰어로 쓰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이 있긴합니다. (과연?) —
부럽부럽!!
아우아우… ㅠㅠ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