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인중에 대중적으로 유명하다는 Robert Mondavi Winery.
이 아저씨 이름을 달고 나오는게 종류가 꽤 많은데.. 이건 제가 시도 하는 것인 만큼(?) 저가 와인입니다. $10.
(저로썬 $10 넘으면 선뜻 손이 안가요.=_=;)
프랑스 양조장과 계약하는등 미국 와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인물이라길래 어떤 느낌일까 하고 집어봤는데..
결국 샤도네이를 별로 마셔본 일이 없는 저로써는 아직 잘 모르겠다… 입니다. 쓰고 시고.. orz
덕분에 다 마시는데 시간 꽤 걸리더군요.–
지금은 Beringer white merlot 한병 따서 마시고 있습니다.
덤.
가게 형한테 공짜로 받은 Vermeer라는 네덜란드 초컬릿 크림.
이름 그대로 알콜 들어있는 걸쭉한 초컬릿 우유란 느낌이더군요. ;
베일리스 크림이나 깔루아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쪽은 둘은 걸쭉한 커피우유란 느낌이네요. ^^;
광파님의 사진 덕분에
집에 제돈으로 산 베일리스가 냉장고 어딘가에 있다는걸 기억해 냈습니다.
에잇.. 음주원고나…해볼가요..(될까나?)
적당한 알콜은 뇌내 윤활류 역활을 하는겁니다. 네.
고로 술 마시며 공부를 하면 좋은 결과가… (중얼중얼)
몬다비가 프랑스의 무똥 로칠드와 손잡고 만든 프리미엄급 와인이 오퍼스 원 (Opus One)입니다. 국내 가격은 30만원대인 고가 와인이라 당연히 못 마셔봤군요…. 샤르도네 품종의 와인은 대체적으로 산도가 있는 편입니다. 당도가 높은 와인을 좋아하는 분께는 그다지…일지도요.
저번에 집근처 와인가게에서 보니까 2002년산 오퍼스원이 $140 이더라구요.. 그냥 만져만 보고 도로 놨습니다.–;
처음엔 달콤한 걸로 시작해서 나중엔 취향이 바뀐다고 하던데.. 과연 언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직 단게 좋습니다.^^
관두는게 좋을걸요. 알콜은 섭취한 정도에 비례해서 기억력을 떨어뜨립니다. 공부하는데는 치명적이죠. 한번 실험해보세요. 자신의 주량의 2/3정도를 마신뒤 소설책을 읽어보세요. 다음날 술이 깨고 나서 그 내용이 기억이 나나 안나나. 맨정신 때와 비교해서 기억이 더 나나 덜 나나.
음주원고는 괜찮은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술마시면 혀가 잘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일반적인 ‘공부’란 분석-이해-기억이라는 사고스킬이 필요한데 이것은 알콜에 의해 악영향을 받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설마 주량의 2/3까지나 마시고 책을 읽겠습니까… orz
…!! 아니, 왜 여기선 또 얘기가 달라져요!! (버럭)
갸악갸악~
^^”
모 모델러 동호회에서 나왔던 이야기
음주 모델링.
한잔 건하게 드시고 들어와 에어브러쉬를 잡고 도색한 기억까지는 나시더니
다음날 눈을 떠보니
나이트 오브 골드가 도색이 끝나 있더라는……..
………….
……….
…검정색으로..
^^”
느하하하하하하하~
무의식중에 금색 발색을 좋게하기 위한 검정 바탕을 칠하신 거였을까요?
참 대단한 모델러 정신… 취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