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039 그리고 어머니 친구분 가방….

저번거랑은 다른 겁니다. 어머니용으로 만든 초기작을 보고 어머니 친구분이 똑같은 색으로 하나 더 만들어달라 하셔서…
정작 어머니꺼에 비해 노력은 더 들어갔습니다. 장모님꺼랑 함께 만들기 시작했는데 2016이라고 불박 찍은 것과는 달리 2017년에나 완성되었네요.
어께끈 만들다가 질려서 한동안 방치 되었던게 큽니다.

어머니 왈.

“나도 어께끈이 있었으면 좋겠구나”

…하셔서… ㅠㅠ
어께끈만 두개 만들었네요. 아 제대로된 스트랩커터 사고 싶습니다.

“No.039 그리고 어머니 친구분 가방….”에 대한 2개의 생각

  1. 역시 최종본이 가장 예쁘다는 법칙을
    피해가지는 못 하는거같습니다.
    ^^
    너무 예뻐요!
    색감도 자태도 곱습니다.
    아마
    어머님이 어깨가 으쓱 하셨을것같습니다.

    애기들 기르시느라 시간도 없으실텐데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느즈막에 애기들 기르는 제친구는 아기가 걷기시작하니
    반경이 커버가 안된다며 절망하던데 말이죠 ^^””

    올해는 또 어떤 예쁜 작품이 나올지 기대 됩니다~!

  2. 감사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다가 새로운 실수를 하게되고… ^^; 같은걸 만들어도 계속 배웁니다.
    애들을 일찍 재우는 편이라 저녁에 시간 되는대로 깨작깨작 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현실 도피랄까 힐링 타임이랄까…
    근데 어제부터 두놈 다 감기 기운이 있는게… 고생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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