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뭔가 빨리 만들어야해. -_-‘
누이 생일을 코 앞에 두고 제작에 돌입 했습니다. 가족 선물은 뭐니뭐니 해도 무난한 명품 짝퉁이죠. 암요.
피코탄 패턴을 예전에 구매해둔게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보니 없어서 패턴부터 대충 비스므레 따라 만들었습니다.
일단 임시로 싸구려 가죽으로 하나 대충 만들어보고… 수정 할 부분 약간 고쳐서 본판을 제작.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오긴 했는데 파이핑 둘러지는 부분이 조금 타이트한게 좀 더 수정이 필요할 듯.
와 고급지네요
오오
럭셔리..
개인적으로 저런 여밈 가방은 불안해서 전혀 구입할 생각은 못하지만
-워낙 덜렁데서-
참 예쁘네요 ~ ^^”
그런데 프로토타입도 좋은데요
뭔가 소박하달까 네추럴하달까
따님의 장난감 레벨이 후덜덜합니다 ^^*
저 가방 받으신 저희 누님 왈…
“야, 이거 내 장지갑이 안들어가…”
…ㅠㅠ
딸내미… 30분 갖고 놀다 내팽겨치시고… ㅠㅠ
으아아 …ㅜㅠ
왜 또 그런 세드엔딩이
장지갑이 안들어가시면 반지갑을 쓰시면 되지 않나요 (진지)
따님이 아버님의 스킬에 곧 눈이 번쩍 뜨이는 나이가 금방 올겁니다.
..파 ..파이팅…
ㅜㅠ
가족중 최고의 황소고집이시라… 일단 맘에 안드시면…
파이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