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머리 감는 아저씨. -_- 그렇다면 샤워는 어디서 할까 하는 의문점이…
이런 분을 그 뒤로도 두번이나 목격한 것으로 보아 의외로 흔한 일인가 봅니다.
하기사 길가에서 물통에 빨래도 하던데요.
…그리고 다 한 빨래는 저렇게 널어서 말리고… -_-
길 가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빨래에서 떨어지는 때국물(정말로)을 요리조리 피해가야 하는 일도 생기더군요.;
그리고 차마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찍었더라도 올릴 엄두도 안나고)
최강은 차도쪽으로 엉덩이 까고 큰일을 보시던 꼬마아이님. =_=;;;
나오는 장면을 정면으로, 생생한 컬러로 본 쇼크로 당황하고 있었는데 여친님은 공원에서 큰일 보시던
아저씨도 보았다며 의외로 담담한 표정…–a
그 뒤로도 두어번 더 비슷한 상황을 목격한 바 있습니다.
애들은 그냥 길가에서 싸는게 흔한건가 봐요. 어떤 꼬마애는 아예 엉덩이 부분의 바지가 없더라는… -_-
가게에서 아줌마가 벌컥 튀어나오더니 대로변에 쓰레기 휙휙 던지고 들어가는걸 봤을때도 느꼈지만
쓰레기며 변(…)이며 거리를 더럽히는게 하루에도 가득히 나오는데 다음 순간에 보면 깨끗히 사라져 있는걸
보면 이곳 환경미화원분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인권비가 싼데다 공산국가라서 그런가…
미국을 이길 나라는 중국밖에 없을 겁니다.
상대방이 이해가 되어야 전략을 짜서 이기든가 말든가 할텐데 당췌 이해 불능의 나라.. 인터넷뉴스 제목에 머리에 뿔난인간이 있다하면 중국이고, 200키로짜리 돌신발을 신고 다니는 기인이 있다하면 중국이고 알을 낳는 절벽이 있다하면 중국이고 중국이고 중국입니다.
또한 그 땅에 서식하는 인민은 쇠사슬 하나에 의지해 낮잠을 즐기며 길가다 피곤하면 500cc짜리 패트병 두개를 뒤집어 새워 그 위에 앉아서 쉬고 가느다란 나무에 족히 50명이 올라가 뭔가를 구경하는 신공을 지니고 있지요.
이세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f판타지 월드 중국이지요. 서유기나 봉신연의가 의외로 몽땅 다 실화였을지도 몰라요.
느하하.. 뭐 우리나라도 옛날엔 비슷했을지도 모르니까요. ^^
근데 상해의 개발된 지구에 가보면 또 우리나라 명동 뺨치게 잘 해놨어요..
옆으로 두 세 블럭만 가면 10년쯤 후퇴하긴 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