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할로윈 리포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올해도 어김 없이 찾아오는 할로윈.
…저 유쾌한 청년은 맥주병이었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작년엔 일일이 허락 받고 사진 찍었었는데, 다들 빨리 받고 딴 집 돌고 싶어하는 눈치고 해서 올해는 도촬하는걸로 결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배트맨들과 다스베이더라는 묘한 조합.
(그리고 저 뒤에는 꼬마 로빈이 숨어있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래 꼬마야. 어른이 되어서도 남자친구 앞에서 그 고양이귀 머리띠를 해주렴.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의 아이언맨은 쪼꼬렛 따위에 넋이 나가지 않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부족한 광량과 도촬의 한계 입니다.
절대 도촬하는거 눈치까여서 당황해서 흔들린거 아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보이는 친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부디 그 코스프레 정신을 잊지 말… (이하략)

사용자 삽입 이미지참고로 올해 미국 야구는 자이언츠가 이겼다고 합니다. 50년만인가의 승리라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네요.
륙백만년만에 백화점 갔다가 자이언츠 관련 굿즈 사려고 스포츠샾 앞에 줄 쫙 늘어선거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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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Bbobbo the Bat Cat

사용자 삽입 이미지걷기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하더니 나중엔 따듯한지 주저 앉아서 졸더라는.

해피 할로윈~!!

아이들의 명절이자 제과업계의 명절이기도한 할로윈 데이.
작년에 창고방에서 살때 두근세근하면서 사탕 몇봉지사놓고 아이들이 올 것을 기다렸으나
단 한명도
오지 않았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엔 나름대로 기대가 컸습니다. =_=
…결론만 놓고 보면 올해는 얘네들이 거의 유일한 수확(?)…

저 마스크만 쓰면 저도 사탕 받으러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랄까, 쟨 대체 몇살이야!!

….어이, 니들은 한국 가면 20대로 오해받는다구…-_-

결국 찾아온 아이들은 약 10명 정도. 최소 2-30명은 올거라 예상했기에 초컬릿이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제가 먹어야… 응? —

근데 애들 분장이 다들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냥 평상복 입고 오질 않나… 대충 망토만 하나 두르고 오질 않나…

이봐들~!! 그러면 사탕 주는 입장에선 재미가 없단 말이다!!!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