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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와 실버

인생 다 그런거야…하는 얼굴로 느긋하게 사는 니들이 사람보다 낫구나.

[#M_아 내가 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대선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_M#]

Winter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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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저 홍시와 같아…

…는 뻘소리고.

올 한해 정말 길고도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벌써 12월.

지난 주에는 절친 Hyun군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가서 도움은 못될 망정 가장 힘드셨을 친구 어머니께 오히려 인생에 관한 진심어린 조언을 받고 와서 죄송스럽고 또 감사할 따름이었네요.

여러가지 일들이 조용히. 잘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배송대행도 나름 쓸만하네요…

미국 떠나면서 제일 아쉬웠던게 바로 지름 라이프였습니다. 누가 뭐래도 전자기기 지르기엔 쌀나라 만한데가 없거든요.
해서 요즘 흔히들 많이 쓴다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 봤습니다.

일단은 가장 많이 알려진 몰테일.
업체 주소 + 개인 코드 형식으로 미국 주소를 만들어주고, 미국 사이트등에서 그 주소로 주문을 하면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방식 입니다.
몇번 이용해 보았는데 배송도 빠르고 문자로 상태 업데이트가 즉각 날라와서 세상 참 좋아졌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쪽 업계 1위답게 수수료가 가장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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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이용해 본 업체는 오마이집 입니다.
기본적인 이용 방법은 몰테일과 거의 동일합니다만 배송 수수료가 몰테일 대비 3/4 정도로 쌉니다.
게다가 몰테일에서 적립된 이용 실적을 캡쳐해서 보내면 그대로 승계해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넥서스7과 악세사리류를 주문해봤는데, 역시 배송이 빨랐고 문자 업데이트도 잘 되었습니다.
이 정도로 비슷한 서비스라면 굳이 몰테일을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은 이쪽에 정착할거 같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렇게 미국서 구매하고 배송대행 비용까지 내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을거 같은데,
실은 이게 그렇지도 않습니다. 잘 보면 양쪽 업체 모두 미국 Delaware주에 창고를 소재하고 있는데요…
여기가 세금이 없는 주 인지라 미국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잇점이 있습니다.
제가 있던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뭘 사든 거의 10%의 세금을 냈었는데, 이렇게 해서 미국내 세금을
안 내면 배송대행 수수료를 내더라도 캘리포니아에서 물건을 사던 때랑 크게 차이가 없는게 되어버리지요.

다만 15만원 이상의 전자기기의 경우 한국 세관에서 10% 정도의 관세를 부과하긴 합니다.

넥서스7 구매 예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기기값 + 미국내 배송비 =  $ 312.99
배대지(DE) 1.70 lbs 배송비= $10.96
관부가세 10% = 35,550원
=========================
환율 1100원으로 계산해서 대충 도합 392,000원 정도.

미국에서 주문했었으면 기기값 $300 + 켈리포니아 세금 $30 + 배송비 $13 해서 $343 (=377,300원)정도였을테니…
관부가세를 다 내고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걸 알 수 있습니다.

듣기로 이러한 미국 배송대행이 성행하면서 GAP이라던가 그런 의류 업체에서 아예 한국IP 접속을 차단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회하면 또 어찌저찌 다 되긴하지만요.
 
세상이 좋아졌다고 해야할지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고 해야할지…

뭐 계속 지를 수 있어서 저야 좋긴하지만요. ^^

자연보다 사람인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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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백년은 훌쩍 넘은 나무가 다섯 그루 있습니다. 80년도 초에 이곳으로 이사 올 때부터 이미 고목이었던 나무들이었는데요.

그중 가장 오래된 고목은 잔가지와 나뭇닢을 치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밑둥부터 잘려나갔구요.

몇년 후에 다른 은행나무 하나는 뿌리가 너무 굵어져서 이웃집에서 베어버렸고,

좀 더 작은 도토리 나무 하나도 미국서 돌아와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더라구요.

나머지 두 그루도 멋지게 뻗은 가지들을 다 쳐버려서 그다지 볼품이 없어졌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씨끄러워서 보니 근처 오래된 도토리 나무 가지가 다 잘리고 있네요. 가지를 너무 짧게 쳐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에,

나무 바로 옆집의 노인이 ‘나뭇가지 떨어진거에 우리 손자 맞으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얼굴이 뻘개져서 소리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늙은 당신은 저 고목만큼 사람에게 안식이 되어본 적이 과연 얼마나 있는가를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밑둥부터 잘라내지 않는게 다행인건지… 아니면 그러기 위한 1차 작업인건진 모르겠지만…

뭐 몇백년된 나무가 중요하겠어요…? 몇십년된 사람이 중요하겠지… —

핸드폰 카메라도 차이가 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소니 엑스페리아 아크 (8메가 픽셀)

사용자 삽입 이미지KT Tech 테이크 LTE (5메가 픽셀)


최근 핸드폰 기변병이 -_- 도져서 이래저래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는데요.

역시 소니님이 광학에는 일가견이 있으시구나 싶습니다.

오늘 싼 맛에 (할부금 6만원) 테이크 LTE를 받아서 사용해보는 중인데요.

정말 다 좋은 기계인데 카메라만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계속 아크랑 비교가 되어서리…

엑스페리아 아크는 중저가형 폰임에도 아이폰4S나 겔럭시S3에 들어가는 Exmor 카메라폰 모듈을 쓴데다 최적화를

잘해놔서 그런지 실내건 실외건 사진이 폰카치고 참 잘 나왔거든요.


뭐 그렇다고 폰카질을 그리 많이 하느냐! 고 하면 것도 아니지만서도… 아크 정도면 똑딱이 대용으로 써도 될법 싶었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그 외의 성능은 너무나도 구렸기에… -_-


나중에 간단하게 리뷰는 하겠지만 테이크 LTE도 참 잘 만든 폰 입니다. 비록 회사는 망했지만요.

텍스트큐브 모바일 미(?)지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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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요즘은 다들 스맛흐폰으로 트위터니 페북이니 하는데,
뭔가 그쪽은 리얼월드랑 강한 연결이 느껴져서 하기가 꺼려지구요.
(적어도 홈피에선 덕스러운 이야기도 하고 싶다고!!)

그래도 역시 스맛흐폰이란게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선 매우 유용하고… 해서
어떻게든 이 문명의 이기를 이용한 블로깅을 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여러모로 난감하네요.

지금 쓰는 텍스트큐브(=태터툴즈)는 스마트폰용 앱이 따로 있지도 않고요.
그나마 모바일로 홈피에 접속하면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뜨긴하는데 이게 접근성도 꽝인데다
느리고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글 쓰는것도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의 망작 입니다.

텍스트큐브… 초창기엔 참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곤 해서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는데…
지금은 작년 4월에 나온 안정화 버전 1.8이 그대로 입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인 올해 4월에 나온 1.9 베타버전을 깔아봤더니… 이거 뭔가 이상해요.
위지윅에서 파일 업로드 기능이 없네요. -_-
역시 베타는 베타. 근데 개선될 조짐이 안 보이고…
사람들이 블로그질에 관심을 잃어서 일까요. 아님  돈 안되는 일이라서 그런걸까요.

대안 1.
티스토리로 옮긴다.
티스토리는 스마트폰용 앱이 iOS에만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엔 없네요.
다음이 쳐묵쳐묵하고는 안드로이드용은 개발을 안해주고 있어요. 역시 쓰는 사람도 별로 없고 돈도 안되니까…
하지만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해보니 쓸만한 퍼포먼스가 나옵니다.
일단 티스토리면 텍스트큐브의 자식이랄까 배다른 형제랄까 뭔가 혈연관계에는 있어서
데이터를 옮기는건 쉬울 것 같긴한데요. 문제는 위지윅이라던가 그런걸 내가 원하는대로 뜯어고쳐서 쓸 수가
없네요. 기본적 시스템 자체는 주는대로 받아써야만 하는게 단점.
지금처럼 가로길이 700픽셀 정도 되는 사진을 올리면 지가 알아서 리사이즈해서 줄여버리네요.
그 외에도 뭔가 종속되는 느낌이라 흑흑

대안 2.
이글루스…….
많이들 쓰시는거라 일단 모바일 지원은 잘되는거 같은데…
아마 텍스트큐브 데이터를 옮기는 툴도 있을 법도 싶은데…
내 집 버리고 호텔 들어가는 느낌.

대안 3.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나 넓게 보면 내 집 아닌 딴놈 밑에 들어간다는 느낌은 어차피 같으니.
그럴거면 네이버로 가도 뭐가 다른가! 요즘은 파폭이나 크롬 지원도 잘되겠다, 스마트폰용 블로그 앱도 있겠다!

아 근데 참… ㅜㅜ

대안 4.
텍스트큐브 모바일 페이지를 뜯어고친다. 실제로 넷상에는 이렇게 잘 사용하고 계신 용자들이 계십니다만…
…난 이쪽에 아는게 없잖아… 난 안될거야… ==

대안 5.
그냥 스마트폰 포기하고 이대로…

.
.
.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이도저도 내키지가 않네요.

아웅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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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란게 자주 할 수록 가속도가 붙지만 또 손 놓고 있으면 무섭게 감속도가 붙는거 같습니다. 벌써 넉달만이네요.

그냥 그냥 현실에 적응하고 사는데 시간이 뭐 이리 빨리 가는지 몰겠어요…


해외에 나가서 오랫동안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옆에서 보면 당신들 마음속의 한국은 떠나오던 그 시절 그대로

동결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정작 한국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격렬한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해가며 살아가는데 말이지요…

근데 8년만에 귀국해서 생활하는 한국속의 자신이 지금 딱 그 모양새네요.

변화 없는 사람 만큼 재미 없는 것도 어딨겠습니까… 지나치게 변화 없이 미화해서 간직하던 사람이 문제겠지요.

뭐 그냥 그런 넋두리 입니다. ^^


요즘 같아선 딱 사진 속 집 같은데 가서 살고 싶어요. 카약 타고 혼자 낚시나 하고…

아아………….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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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한가운데에 허리보다 낮은 이상한 기둥 같은거 박아두지 말란 말이다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앙ㄹㅈㄷㅐ

안 그래도 노트북 사서 위험한 잔고가 확실하게 비상벨을 울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거 여기서 고치러 가면 견적 장난아니게 나올텐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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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바케모노가타리 전 시리즈 애니메이션화 확정!!

마…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