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달한 맛보다 매운 맛이 좀 강하게 되긴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닭을 두번 튀기는게 참 귀찮더군요.
여긴 뭐 LA 한인타운 같은 곳 아니면 곱창 같은건 찾기도 힘들고
자장면 같은건 정말 한국 3천원짜리보다 못한데도 많고 가격은 두세배고… —
에고…
(쳐묵쳐묵)
달달한 맛보다 매운 맛이 좀 강하게 되긴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닭을 두번 튀기는게 참 귀찮더군요.
여긴 뭐 LA 한인타운 같은 곳 아니면 곱창 같은건 찾기도 힘들고
자장면 같은건 정말 한국 3천원짜리보다 못한데도 많고 가격은 두세배고… —
에고…
(쳐묵쳐묵)
jack님의 소개로 보기 시작한 천체전사 선레드.
악의 조직 프로샤임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지부의 수령, 뱀프 장군님의 초간단 요리를 보고 따라 해봤습니다.
오오. 저 정도 재료라면 있다. 해보자.
위에 다진 파와 가쯔오부시, 생계란을 올려서 비비면…
… 대충 요렇게 됩니다만…
…
뱀프 장군님…
별로 맛있지 않아요…
orz;;
5년만에 먹어본 호떡은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위벽이 버터로 코팅 될 정도로 먹었으니 앞으로 또 1년쯤은 안 먹고 싶을 듯.
참고로 사진의 호떡 누르개님께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에선 재료만 있고 누르개는 팔지 않아서 한국->중국 경유로 운송비가 몇배는 드셨다는…
…하지만 먹는데 정신 팔려서 정작 먹기 전 사진은 몇 없다는 슬픈 이야기… -_-
파스타. 매우 좋아합니다.
덕분에 병에든 바질 같은거 자주 사곤 했는데, 가급적이면 싱싱한 바질을 쓰고 싶은 생각에 키우기로 결정.
한달쯤 전에 샀을땐 막 줄기가 자라기 시작한 네 뿌리 였는데, 가지 치기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풍성해졌습니다.
옮겨 심은 화분에도 잘 적응한 듯 싶고… 매일 집에 돌아와서 물 주는게 일과네요.
개인적으로 관상식물은 키우는 낙을 크게 못느끼는 편이라 이렇게 식용 가능한 식물이 좋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가두고 살찌우던 마귀 할망구의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요…
위로 자라나는 새싹은 어느정도 커지면 잘라써 써먹습니다. 생으로도 쓰고 남는건 말려서 보관하고…
이거 꽤 맘에 드는데요. 다음엔 깻잎을 키워볼까… 힛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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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국 딸기는 맛이 없어요. 모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딸기향 무우”. -_-;
세일이길래 왕창 사다가 좀 먹고 나머진 쨈 만들었습니다. 의외로 만들기가 쉽네요.
딸기+설탕+레몬 해서 끓이고 거품 걷어내면 끝이라니. 맛도 있고.
뭔가 매번 사다 먹었던게 억울한 기분이…
Q.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은?
– 카레우동이다 !
보아하니 뉴타입 어딘가 루루슈 인터뷰에서 “카레우동이 먹고 싶다” 라고 한 것에 기인해 나온 아이템이라는데
…참 기괴한 굿즈 입니다. 루루슈님. 난 앞으로 당신 팔 다리를 보면 우동 면발이 떠오를거요.
뭐 저 루루슈카레… 구할 길도 없을 뿐더러 구하지도 않겠지만;;
덕분에 필 받아서 저녁 메뉴는 카레우동. –a
P.S.
아마 “카렌의 카레”라는 제목으로 요리하고 있는 카렌의 랜덤 일러스트를 넣어줬다면 어떻게든 샀을지도…
…도 스무개쯤 먹으니 넌덜머리가 나더군요. -_-
만들다보니 옛날에 봤던 kiss xxxx의 주인공 카논이
타코야끼를 산더미처럼 만들던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사진을 올리고 싶으나 아쉽게도 만화책이 한국에 있어서…)
재현해봤습니다. —
뱃속에 이미 들어간 스무개 가량을 더하면 만화의 그 장면과 나름 비슷하지 않았으려나요…
…근데 혼자 외로이 타코야끼 굽는거 많이 우울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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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매운걸 먹으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돼요. -_-
게다가 갔다오면 거기가 싸~한 것이 미묘한 쾌감으로…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