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이거든요.
Author: lghtwave
센프란시스코 순회중…
한국서 친구 dgyu군이 놀러와서 요즘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는중 입니다~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포스팅할 겨를이 없네요.
사진은 Japanese Tea Garden이라는 일본인들이 비웃을 만한 양키식 일본 정원(…)에서 찍은 꼬마 아가씨.
소심한 광파의 몰카였는지라 깨끗한 사진을 얻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제로보드 5 를 설치해봤습니다.
메모리스틱 정품과 가짜 구별법
우편이 듕국에서 날라오길래 의심스러워서 알아보니… 역시나 가짜더군요.. orz
그래서 비교하면서 알게된 차이점을 한번 적어봅니다~
이 외에도, 당연하지만 가짜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더 느립니다.
정품이 읽기 10Mb/s / 쓰기 2Mb/s 인 반면 제가 산
가짜는 읽기 8.6Mb/s / 쓰기 1.6Mb/s 정도 나오더군요.
그리고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좀 다릅니다.
놀랍게도 가짜가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40~50메가 가량 더 크다더군요.;;
가짜는 메모리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듀오 어댑터에 끼워보면 좀 빡빡하게 들어가고 다시 빼기도 힘들고요.
그리고 지금 안건데.. 짜가는 뒷면 제품설명에 써있는 일본어 폰트의 두께 크기가 일정하지 못하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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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실제로 신경 안쓰고 보면 거의 구분하기 힘듭니다.
해외에서 메모리스틱 살때는 상기 차이점들을 찾아보세요.
이미 사용중이시면… 맘 편하게 그냥 쓰시고요..^^ 저도 싸게 샀으니 그냥 쓰려고 합니다.
Golden Gate Park

솔찍히 그냥 뻘겋게 칠해 놓은 금문교보다 이쪽이 볼거리가 많지요.
공원 내에는 식물원(사진 뒷쪽에 보이는 곳)이 있고 과학 박물관과 미술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 미국이란 느낌인데…
이렇게 아이들 뛰어 노는걸 보고 있자면 가족이 평온하게 살기엔 참 좋은 곳이구나… 싶기도하고…
공원은 매우 넓어서 다 둘러보려면 하루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가로 길이 5키로, 세로 길이가 1키로 정도 라는 듯?
오늘은 심심해서 운동 삼아 온지라 가까운데만 걷는걸로 끝~
망할 M$ Word… orz
껐다 키니 두시간 동안 쓴 한 페이지가 홀랑 날라가 버렸다…
아, 놔…
(…그나마 앞 여덟 페이지가 무사한게 다행이려나)
파나소닉 Lumix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3 모델 라인업
[소스] http://www.engadget.com/2006/07/19/panasonic-unleashes-slew-of-lumix-compacts/
파나소닉은 Lumix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세 모델들을 발표했다.
LX2는 10.2 메가 픽셀, 2.8 인치 와이드 스크린 LCD, ISO 3200 지원, 인텔리전트 ISO 콘트롤 기능, 4배 광학 줌, 16:9 와이드 스크린 센서, 손떨림 방지 기능, Venus III 엔진 이미지 프로세서 등을 제공한다.
DMC-FX50과 FX07는 둘 다 7.2 메가 픽셀 CCD, 3.6배 광학 줌, 손떨림 방지 기능, Venus III 이미지 프로세서, ISO 3200 지원, ISO 콘트롤 기능등을 제공한다. 단 DMC-FX50은 3 인치 LCD 스크린을, FX07은 2.5 인치 스크린을 제공한다.
DMC-FX3 은 6 메가 픽셀 CCD, ISO 1600, 손떨림 방지 기능, 3배 줌 등을 제공한다.
세 모델 다 9월 중 출시 예정이고, 예상 판매 가격은 FX50이 $399, FX07이 $349,
FX3은 $279이고, LX2는 $4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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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사자마자 이런… OTL
여친님, 루미네스 만점 달성
oTL ;;
구입해서 이만큼 뽕 뽑은 게임도 없을듯…–
Chateau Mont-Perat 2003
신의 물방울에서 극찬을 했던 샤토 몽페라.
원작에선 2001년산이었지만 3권 마지막에 보니 2003년산 역시 그레이트 빈티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차로 약 30분 떨어진 와인샵에 재고문의 해보니 있더군요.. 무려 단돈 $15.
있는 돈 탈탈 털어서 세병 다 사가지고 왔습니다. 소테른산 귀부와인 한병과 세일하던 로제와인 하나와 함께. ;
일종의 도매상인지, 큰 창고 한가득 와인이 뉘여져 있는걸 보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
실은 레드와인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먹었던 레드가 싸구려였던지라 (물론 싸구려가 나쁘다던가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떫고 쓴맛이 강하고 뭣보다 넘기고 나서 뒤따라오는 화학향(?) 같은게 싫었거든요. 그게 첫인상으로 남아서 계속 이미지가 안좋았지요.
근데 이번 와인을 기회로 그런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잔에서 올라오는 강한 와인향도 좋지만, 쓰고 떫은 맛이 불쾌하지가 않고 입에 달라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뭣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넘기고 나서 코로 올라오는 알 수 없는 고소한(?)향 같은 것.
마시고 나서도 잠시 동안 코로 숨 쉴때마다 이 고소한 향이 느껴지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참고로 함께한 저녁은 돼지비계 숭숭 썰어 넣은 김치찌게. 나름대로 잘 어울리던데요. ^^
길고양이
세상 사는게 쉽지 않았는지. 경계를 늦추지 않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