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빛과 소리의 플래쉬 게임 Auditorium

섹시노인님 홈페이지에서 알게된 Auditorium. 설치도 필요 없는 웹 기반 플래쉬 게임입니다.

노인님, 멋진 게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_-m

http://www.playauditorium.com/

백문이 불여일견. 조작법 그런거 익힐 필요 없이 그냥 진행해 보세요.

예전에 PSP로 있던 Every Extend Extra, 그리고 아이폰용 게임 Anigmo 를 뒤섞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실제로 결과물은 그 둘과는 전혀 다른, 여지껏 없던 새로운 컨셉의 게임 입니다.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데모 버전인 것이 아쉽긴 한데 1월 30일에 $11 에 정식 발매를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웹기반 플래쉬 게임으로.


하면서 이거 아이폰으로 나오면 딱이겠네… 싶었는데 역시나 블로그를 보니 조만간 AppStore에

등록 될거라고 하는 군요. 기대기대~

사 놓고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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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 박스는 팀포트리스2를 몇판. 온라인 팀 대전 자체는 재미 있는 편인데 튜토리얼이 제대로된게 없는데다

메뉴얼도 안넣어줘서 조작에 애먹는 꽤나 불친절한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

하프라이프2는 초반 조금 하다가 정말 드물게도 3D멀미가 나서 중도하차. 포탈은 인스톨조차 안해봄.

오블리비언은 오래전에 깨작거리면서 감동했었는데 확장팩까지 포함해서 싸게 나왔길래 구입.

미러스 엣지는 PSN에서 무료 체험판을 해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 했으나 PS3를 켤 시간이 없군요.. ㅠㅠ

전장의 발큐리아, 애니메화 결정!!

굿쟙 세가!! @▽@b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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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진이 화려하대서 별 기대 없이 구입한 전장의 발큐리아. 너무 재밌습니다.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오프닝만 잠시 보고 미뤄두려고 했는데 이건 뭐 정신 차려보니 5시간 플레이. =_=;

턴제 전략시뮬+FPS+액션성+기타등등 즐거운 요소들을 짬뽕시켜놨는데 이게 아주 물건이더군요.

긴장감이 떨어져서 자칫 지루하기 쉬운 턴제 전략시뮬에 실시간 액션과 FPS식 사격 시스템을 넣어서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즐거운건 한편의 애니를 보는 듯한 많은 드라마. 게임 시간의 절반 가량이 ‘보는’ 게임 입니다.

툰랜더링으로 이루어진 애니 파트는 정말이지 이걸로 TV 방영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흔히(?)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뭐 세계 평화를 지키고 지구를 구하고 그런 거대한 스케일이 아닙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 나버린 한 소국가의 시골 마을의 청년들이 의용군으로 소집되어

제국한테 먹히지 않게 조국을 지켜나가는… 뭔가 외전격인 느낌. 그래서 또 좋습니다. >▽<

요즘 세가에서 게임 재밌게 잘 만드는군요…

‘용과 같이’ 시리즈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PS3 일등공신은 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든든한 우방 뭐 이러던 남코, 스퀘어도 다 멀티 뛰고… —

솔찍히 요즘 차세대기종(이젠 아닌가?) 에서 대세를 이루는 양키 취향의 게임들은 크게 관심이 안가서

이런 일본에서나 팔릴 (…) 게임들이 반가워요. 

비록 요즘엔 엑박에 밀리는 느낌이지만 제겐 이것 만으로도 PS3 는 가치가 있습니다.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OP

아이온 오픈 베타 간단 소감

사용자 삽입 이미지40분 걸려서 겨우 맘에 들게 얼굴 만들었더니 접종 되어서 좌절하고 10분만에 다시 만든 케릭.
나의 코하쿠상은 저렇지 않다능!! =3=

엔씨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온라인 게임. AION. 오늘부터 오픈 베타 입니다. 동접 수가 10만이 넘었다네요.

WOW와 매우 비슷한 감각으로 할 수 있습니다. 7~80% 정도 비슷해요.

뭐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케릭터 생성이 오블리비언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다양하다는거!!!

미소녀!!!!! 미소녀!!!!!!!!!!
.

근근히 5년간 해온 와우, 오늘 부로 접습니다.

게임성이고 뭐고 케릭터가 이쁘면 밥이 세 공기… 하아하아

용과 같이 – KENZAN ,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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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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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아내랑 헤어져요”

“……”

깨작깨작하던 용과 같이 KENZAN.

아이템 수집이라던가 하는 노가다에 지쳐서 그냥 스토리 모드로 돌파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게임은… (이하 네타)

시간차 공략으로 동생과 언니 양쪽을 다 아내로 삼은 무사시가 실은 자신이 로리콘이란걸 깨닫곤 결혼한지
 
하루도 안된 아내를 내팽개치고 꼬맹이 품으로 댓쉬하다가 가정용 겜기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좌절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끝이 좀 벙찌긴 했지만 시대적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잘 재현해놔서 아주 즐겁게 플레이 했어요.

난이도는 중간에 놓고 했는데 좀 지나치게 쉬운 느낌…

용과 같이 KENZAN! – 사사키 코지로 와 문희준

짬짬이 플레이중인 용과 같이 KENZAN!. 스토리도 종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각색한 판타지인데 진행이 아주 재미 있어요…

…라던가 하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계속 신경 쓰이는 등장 인물이 하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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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사키 코지로 (두둥!!)

딱 생긴것 처럼 개폼 잡는 악역인데… 이 케릭 볼 때 마다

[#M_[클릭] >> 너무나도 이 분이 떠올라서…. =_=;;; |>> 왜날뷁|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습니다. 국민 가수 문희준씨.

딱히 이 분 한테 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어느 쪽이냐면 오히려 좋아하는 편)

스토리상 심각한 장면이 완전 개그가 되어버리니 완전 난감. =_= _M#]

Playstation Network 에서 구입한 폴리스너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작은 원한이 생겨버린 코지마 히데오 감독. -_-

Playstation Network (이하 PSN) 에서 온라인으로 파는 PS1 게임들이 꽤 있더군요.
100% 에뮬레이팅으로 구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할만한게 없나… 하고 뒤지다가 발견.
코나미의 폴리스너츠 (Policenauts). 가격은 단돈 600엔. 아아, 소름 돋게 좋은 타이틀 곡이… ㅠ_ㅠ
슬프게도 등록되어있는 곳이 일본 PSN이라 eBay에서 일본PSN용 선불 카드를 웃돈 주고 사서 구입하는
삽질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1만원 이하.

이렇게 PS3를 이용해서 하드에 다운 받은 PS1게임은 재미있게도, PS3는 물론이고 PSP에 넣어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에뮬레이팅인 만큼 폴리곤이 훨씬 깨끗하게 나오고 2D도 나름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옛날 게임 그래픽이라 역시 좀 거슬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PSP의 작은 화면으로 출력되니 아주 딱 맞는 느낌.

이로써 당분간 화장실 갈때 심심하지 않겠습…

(마무리가 왜 이래 계속;)

블루레이 플레이어 입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Walmart에서 모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100 세일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맞는데, 어째선가 플레이스테이션3 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것 같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따로 주문한 영화로는 GTA4 와 용과 같이 KENZAN.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영화들이었어요. (먼산)

용과 같이 KENZAN 은 정말 재밌더군요. 멋진 시대극 한편 보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동영상은 여기서

메탈기어솔리드4, 코지마 히데오 샌프란시스코 사인회 정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 샌프란시스코 Playstation store에서 메탈기어솔리드4 발매기념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멤버는 코지마 히데오, 키쿠치 유미, 외 듣보잡 2인.

미국에서 일본 게임 제작자의 사인회에 가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나 싶어서

무거운 궁뎅이를 옮겼습니다. 도착한 시각은 시작 한시간 전인 오후 3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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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구글맵을 이용한 위성 도면. 사인회 한시간 전 상황>

그땐 이미 엄.청.난.줄.이. =_= ;;;

삼사백명은 가뿐하겠더군요. 저 뒤로 더 길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인회는 두시간. 사인하고 악수하는데 한사람에 30초 걸린다고 쳐도 240명 정도만 세이프.

그냥 갈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한참을 고민하다 그래도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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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결국 세시간 뒤인 6시에 제 앞 20명쯤에서 줄 끊더군요. ㅠ_ㅠ

경찰들이 하도 엄하게 입장을 제한해서 멀리 유리창에 붙어서 도촬하는게 전부였습니다.

키쿠치 유미씨 이쁘더군요. 모델 답게 옷도 화려하고.

코지마 아저씨는 잘 보이지도 않더라는. 뒤도 안돌아봐 주더라는. 흑

PS3등을 가져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사인은 왠지 꼭 MGS4 패키지내 표지에만 해주는거 같더군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eBay같은데에 고가에 팔아먹는 일이 생겨서 그런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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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중간 중간 코스프레 한 사람들은 스태프가 인터뷰 촬영을 해가더군요. 찍는 분은 일본인 스태프.

옆에분이 통역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태프들이 입고 있는 메탈기어4 월드투어 셔츠. 다음은 일본 동경 순서겠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장 박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장 주목 받았던 코스프레팀. 사인도 무사히 받아가는 듯 하더군요. 부럽다. 흑흑

결국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건진거 없이 돌아왔습니다.

패인은 역시 양키 오덕들을 우습게 봤던 것.

제일 앞에 줄 선 팀한테 물어보니 무려 새벽 2시부터 줄섰다더군요. -_-

그 외에도 무려 시카고 등지에서 사인 받으려고 날라온 분들도 있었고…

앉아서 PSP, NDSL, 노트북등은 기본이요, 아이스박스 놓고 맥주 마시는 사람들 등등 준비들이 철저했습니다. ==

하루 날린 기분이라 돌아올땐 좀 우울했으나 한편으론 재밌는 경험이었던거 같네요.

다들 와이와이 뛰어노는 가운데서 뭔가 젊은 에너지 충전 받은 느낌도 나고…

…라지만 어쨌든 사인 못받았다능. 화난다능. =3=3=3

[WoW] 오늘 만들어본 서큐버스 누드 + 얼굴 텍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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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징하게도 오래 잡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입니다.

뭐, 제가 변태 오덕인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

somegate쪽에서 텍스쳐 에디팅 하는 법을 봐서 재밌을 것 같아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서큐버스가 양키 아줌마인 얼굴인게 영~ 맘에 안들었어서, 눈을 미소녀틱하게 텍스쳐에 그렸더니

폴리곤에 입혀지면서 옆으로 좌악~ 늘려져서 사각형이 되어버린(…) 비운의 린 아이스 양입니다.

해당 파일은 아래 URL에 올려놨습니다.
http://wow.somegate.com/topic.php?topic_uid=92130

압축 풀어서 patch-h.mpq 파일을 ~~\World of Warcraft\data 폴더 안에 넣어만 주시면 됩니다.

해당 파일만 지워주면 원상 복귀 되고요…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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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약간 더 손 봤습니다.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