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속에 손을 넣는 따스함을 가진 마우스패드가 필요해…♡

한국 만큼은 아니겠지만 여기도 밤 기온이 5-6도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양키식 집이란게 열효율이 무지 안좋을 것 같은 구조라… 바깥으로 밀어서 여는 나무틀 창문이란게 외관상은
그럴싸하고 낭만이 있어뵈지만 아무리 꽉 닫아도 겨울엔 그 틈새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들어옵니다.
혼자 있어서 집 전체 난방을 돌릴 수도 없는 처지라 쟈켓을 걸치고 있기는 한데 오른손만은 마우스질을 위해
꺼내놔야하잖아요… 장시간 이러고 있으면 정말 손시렵다고요.. -_-

이럴땐 모처에서 본 요런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SB를 이용한 보온 기능이 있는 마우스패드, 청어씨. 뭔가 덥썩 물고 있는 모습이 멋져요.
가격은 2500엔. 여기서도 팔기만하면 하나 사봄직 한데말이지요…

…하고 생각했더니 역시 미국에도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키들, 강해요!! 하아하아…♡


저 청치마를 체크무늬 교복 스커트로 바꾸고
USB를 이용한 보온기능을 추가하면 제가
일본에
가서라도 삽니다!! 네! @▽@

TatterTools 1.1.0 Update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이져 업데이트 되었다길래 깔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크게 바뀐건 관리자 메뉴쪽인것 같네요.
좀 더 깔끔해지고 센터, 리더 등의 메뉴가 추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기본 플러그인등이 많이 추가 되었더군요. 이쁘장하고 좋습니다. ♡

업데이트시에는 혹시 모르니 백업을 하시고, 플러그인을 다 끄고 덮어 씌워주면 된다고 하네요.

테터툴즈 1.1.0 배포 문서 링크

테터툴즈 1.1.0 다운로드 링크

게이들의 천국


이 세상에 동성애자들에게 천국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미국에서 가장 게이 분포가 높다는
샌프란시스코 인지라 이따금 지나가다 저런 대형 광고판도 눈에 띄는거겠지요.

다들 밝히질 않아서 그렇지, 도시 전체 인구의 1/3 정도 혹은 심지어 절반 가까이 게이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전에 알바하던 곳에 자주 오던 게이, 레즈분들이 있었는데… 딱히 거부감이 든다기보다 둘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중엔 나이가 5-60넘으신 분들도 있었어요.

흔히 게이라고 하면 변태라던가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에서 요 몇년간 느낀 건
오히려 그들이 정상인(?)들보다 더 따듯하고 섬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상처가 있기에 더욱 남을 배려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해피 할로윈~!!

아이들의 명절이자 제과업계의 명절이기도한 할로윈 데이.
작년에 창고방에서 살때 두근세근하면서 사탕 몇봉지사놓고 아이들이 올 것을 기다렸으나
단 한명도
오지 않았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엔 나름대로 기대가 컸습니다. =_=
…결론만 놓고 보면 올해는 얘네들이 거의 유일한 수확(?)…

저 마스크만 쓰면 저도 사탕 받으러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랄까, 쟨 대체 몇살이야!!

….어이, 니들은 한국 가면 20대로 오해받는다구…-_-

결국 찾아온 아이들은 약 10명 정도. 최소 2-30명은 올거라 예상했기에 초컬릿이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제가 먹어야… 응? —

근데 애들 분장이 다들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냥 평상복 입고 오질 않나… 대충 망토만 하나 두르고 오질 않나…

이봐들~!! 그러면 사탕 주는 입장에선 재미가 없단 말이다!!! (버럭)

메인컴 HDD 문제 결과…

좀 난감한 메인보드. Gigabyte GA-965P-DS3 … 에 이어서.

결국 SATA2 320GB를 하나 더 다는 걸로 결론. IDE 케이블에는 DVDRW와 200GB를 달아주었습니다.
0.84 테라바이트라고 생각하니 뭔가 대단한 느낌. 거 참, 좋은 세상이네요.

시스템 쿨링팬이 수명이 다해서 하나 사야겠는데
우리나라처럼 용산에 가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찾아봤더니…
기묘하게도 많이 구입 할 수록 싸지고 10개 이상이면 배송료 무료라는 행사중이어서 계산기 두드려보니 3개 구입가격이 10개 구입가격보다 비싼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기에 그냥 10개 구입. -_-
개당 $1 꼴.
필요 없지만, 뭐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요…

앞에 두개 뒤에 하나 달아줬는데, 켜보니 소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앞에 두개는 꺼놨습니다.
딱히 오버라도 하지 않는 이상  발열은 심하지 않은
시스템이라 하나만으로도 충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