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는게 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먼산)
대체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쳐왔을런지…
…랄까 부모님쪽도 꽤나 궁금하고;
(11살때 난 뭐하고 있었더라… –)
http://youtube.com/profile_videos?user=jwcfree&p=r
여기 가시면 더 많은 동영상이 있습니다.
기타 치는게 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먼산)
대체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쳐왔을런지…
…랄까 부모님쪽도 꽤나 궁금하고;
(11살때 난 뭐하고 있었더라… –)
http://youtube.com/profile_videos?user=jwcfree&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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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악을 그리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PDA에 MP3를 넣고 다니면서 카오디오에 연결해서 듣곤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PDA 메모리 용량도 2기가 밖에 안되는데다 오래 쓰다보니 배터리가 조루라 심히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쓸만한 MP3P가 없나 하던 차에 나온 woot.com 매물.
매일 다른 물건을 24시간동안만 파격가에 파는 고맙고도 미운 사이트 입니다.
저번의 갈색 Zune 30기가에 이어 이번엔 블랙과 화이트. 내일 발매되는 Zune2 덕분에 떨이 처리하는 것인지
200불짜리가 85불에 올라왔습니다. 말이 refurbished이지, 받아본 분들 말로는 새거랑 차이가 없다고 하고.
오늘 하루만에 무려 15만대를 팔아 제끼다니 저 사이트도 참 대단합니다.
게다가 이번엔 두개 사면 99불짜리 travel pack을 보너스로 준대서 저도 두대 질렀습니다.
…실은 친구놈 부탁으로 두대 더.-_-
남는 것들은 eBay에 그대로 다시 올려야지요.
…
스트레스 받는 날이다보니 그저 지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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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비밀글로 리플 남겨주세요. 송료만 더해서 보내드리겠삽니다. – (판매 완료)
주말이고 하니 서점도 갈겸 해서 Pacifica pier에 낚시 하러 갔다 왔습니다.
11월 2일을 기해서 다시 Dungeness crab 낚시가 허용되었기에 조만간 한 번 가야겠다 싶었지요.
이런 식으로 내년 봄 몇 월인가 까지만 되고 또 한 동안 못 잡고… 합니다.
오른쪽 두 마리가 Dungeness crab 이고 오른쪽 세 마리는 종 모를 잡게(…) 입니다.
저런 놈들은 가로 몸길이 4인치만 넘으면 년중 내내 잡아도 된대요.
어제 두마리 찜쪄 먹고 남은 게살로 게살 수프도 해먹었더니질려서 난감합니다.
애초에 게는 드는 노력에 비해 먹을게 없다는게 제 생각인데다 해산물보단 육류파인지라… —
하지만 좀 멀어서 그렇지 게 낚시 자체는 재미있어요. 80%가 운빨이지만서도…^^
이따금 니코니코동화에 가보면 정말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요즘은 거의 미쿠 성장기를 보러가는 느낌도 있지만…
어쨌든. 오늘 본 닮거나 혹은 완전히 배낀 그림 동영상은 참 신선했어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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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혀 예상 못했다가 완전 당황 스러웠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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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아니, 만든이가 설마 한국인인건가!? ;
원 동영상은 니코니코 동화에 있습니다.
보시려면 회원가입이 필수이고…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일반 회원(공짜)는 2시~19시까지 시청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가입하고 오랜 시간(앞서 가입한 사람들이 있으니 약 3~4달쯤)이 지나면 24시간 시청 권한을 주는
좀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네요.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갑자기 할일들이 몰려서 닥쳐오는 느낌입니다.
하나 끝났다 싶으면 뭐 다음으로 그대로 직결이네요…
덕분에 매일 아침 졸음 운전. =_=
이거 위험한데…
참 여러모로.
자~ 올해도 미국 국경 코스프레 데이인 할로윈 데이가 왔습니다.
일단 초컬릿을 준비해 뒀습니다만… 과연 올해는 몇명이나 찾아올까요?
올해는 기필고 더 많은 사진을 찍으리라!!
6:45- 바깥에서 trick or treat 소리가 들리기 시작.
6:55- 이웃집 꼬마 아가씨, 허마이오니… 하아하아
7:15 – 남매 한팀 등장! 무슨 코스인지는 불명
7:20 – 8명 집단이 등장. 하지만 쪼꼬렛만 받고 사진 찍을새도 없이 사라짐.. ㅠ_ㅠ
7:30 – 소식 없음. 창 밖을 보니 벤에다 꼬마 10명을 데리고 동네 단위로 수거하는 부모를 발견. 대단하다.;;;
7:40 – 오오. 뭔가 포쓰가!!
7:45 – 작년에 왔던 팀이 등장!!! 고양이 포즈 서비스 완전 최고… 넌 커서 큰 인물이 되겠구나. ㅠ_ㅠ
참고로 1년전 얘네들 사진. 그새 참 많이 컸군요…
8:30 –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등장한 남매. 여동생 쪽이 매우 씩씩했습니다. ^^
8:35 – 할로윈은 애들 명절이 아니었단 말인가!! ;;
8:45 – 뭔가 연령층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9:30 – 아무도 안와서 올해 할로윈은 종료.
쪼꼬렛 엄청 남았는데 이거 어쩌죠… 다 먹어야하나… =_=
고냥이 아가씨 덕분에 올해는 풍작입니다~
꽤나 비슷한 곡도 있고… 끼워 맞춰 보이는 것도 있고…
표절이건 아니건 한때 이분 음악은 참 열심히 들었었는데 말이지요-
오밤중에 입이 심심하여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가 아님!) 피자를 시킬까하고 도미노 피자 전단지를 펴자
떡하니 위용을 드러내신 오레오 디저트 피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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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져버렸어요.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ㅠ_ㅠ
글래스 다 깨먹고 빌려서 쓰다가 마근엄님의 소개로 MIKASA에서 신소재로 만들었다는 와인잔를 샀습니다.
4개에 $30. 보통 유리 글래스도 개당 $10은 하던데 신소재 치고 아주 쌉니다.
제가 산건 Select 라는 일반 글래스 였고, 그 위로 Grand Cru 라는, 개당 $40짜리 비싼놈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용도 똑같은 신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하고, 저 같이 덤벙대는 놈은 또 금새 깨먹을거란 생각에
질보다 양을 선택.
품질은 가격을 생각했을때 매우 무난합니다. 돌려보면 두께가 일정하지 못하고 4개의 잔에도 품질 편차가 꽤
있긴 합니다만 개당 $7짜리 와인잔이 이 정도면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무게는 유리잔에 비해 살짝 가벼운데, 그렇다고 플라스틱 같은 느낌은 없고 역시 유리란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동 사이트에서 함께 구매한 디켄터. $25.
디켄터 대부분이 $50 이 넘어가는데 싸다 싶어서 샀습니다만… 제조사가 MIKASA가 아닌 중국제.
…게다가 자세히 보니 익숙한 회사명. 그렇습니다. 중국서 $1 짜리 글래스 만들어 팔던 그 회사. —
하지만 뭐 딱 가격 정도의 품질이라 그럭저럭 만족 합니다.
Yellow Tail Reserve – Shiraz 2005.
쌀나라에선 Reserve가 $9 하더군요. orz 일반 Yellow Tail은 $5 정도. 1.5리터 병은 $9. —
가격대 성능비 매우 좋은, 이전에 포스팅한 느낌과 비슷합니다.
디켄터라는게 심미적 효과를 빼면 결국은 부어 넣고 돌려서 와인과 공기의 접촉을 늘려주는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와인 잔에서 돌리는 것과 결국 큰 차이는 없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의외로 차이가 꽤 큰 것 같았습니다. 몇 번만 돌려줘도 글래스에서 돌리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breathing 이
되는 것 같네요. 꽤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얼른 씻어줘야 하는 점은 매우 귀찮… ==
둘 다 마신지 꽤 지난 것들이지만…
Chateau d’Armailhac 2003년. $40.
프랑스산 그랑크루.
모르겠습니다. 열었던 첫 날은 이미 많이 취한 상태였고 무엇보다 이 와인이 너무 light 한지라 강한 와인들
뒤에 마셔서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었고요… 이때 이미 한 5시간쯤 병을 열어뒀었는데(…)
다음날인가 마셔보니 니맛도 내맛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향도 날라간건지 없고 맛도 그냥그냥이고.
와인 탓이 아니라 제대로 못마신 제 탓이겠지요. 나름 큰 마음 먹고 산거였는데 흑.
Novelty Hill – Cabernet Sauvignon 2004. $17.
맛있었어요. 딱히 모나지 않고 특출나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상 한번 심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