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에서 MSN Live 및 Skype를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 시키기

윈도7을 쓰면서 제일 짜증나게 바뀐게 MSN Live. 무겁고 쓸데 없는 기능 많아진건 말 할 것도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우측 시스템 트레이로 최소화가 안되도록 바뀌어버렸더라구요.

요즘은 많이들 안쓰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외국에는 아직 쓰는 친구들도 꽤 있고 해서 지울 수는 없는데…

그 뒤를 이어서 언젠가부터 Skype도 최소화가 안되고 X를 눌러도 태스크바로 들어가버리게 바뀌더군요.

별 상관 없다는 분도 계실법하지만 저처럼 이거 계속 신경 쓰이는 분 분명 계실거라 믿습니다.

가뜩이나 태스크바에 띄워진 창 많은데… -_-

구글링해서 의외로 간단한 방법을 찾았기에 소개.

일단 프로그램을 완전히 닫아주시고,

     

해당 프로그램 단축 아이콘 혹은 .exe파일로 가셔서 -> 오른클릭 -> 속성 -> 호환성 탭

-> 호환모드 체크하시고 윈도 비스타 선택 -> 확인.

이렇게 해주면 다시 실행 했을 때 비스타 모드로 실행되어서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되어 들어갑니다.

이거 언제나 눈엣가시였는데 없애니 속이 다 시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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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현재 Skype는 이런 편법 필요 없이, 설정->고급 에 들어가보면 시스템트레이로 최소화 되는 옵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Nespresso CitiZ 60’s White + Aeroc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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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얼마간 커피 섭취량이 부쩍 늘다보니 더 나은 커피 머신을 찾다가 하트에 직격. 요즘은 에스프레소 머신도 디자인 시대로군요.
캡슐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 먹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Arpeggio로 아메리카노 만들어 먹는게 저는 가장 맞는거 같아요.
장기적으로 스타벅스 같은데서 사먹는거보다 낫겠다 싶어서 샀는데 이거 눈 뜨면 습관적으로 매일 내려먹게되네요.

오른쪽에 보온병 같은 분은 카푸치노나 라떼용 우유 거품기(?) milk frother steamer 입니다. 가끔 만들어 먹으면 맛있긴한데
우유가 살짝 더 뜨겁게 데워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매번 씻는 것도 좀 귀찮고.

덤. 유명한 조지 클루니 아저씨 광고.



아저씨 너무 귀엽다능. >_< ♡

저는 요즘…

매우 한가하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겠냐 하며 인생 즐기며 잘 살고 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몇시간 운전해 내려가서 바다 낚시도 해보고…
뭐, 반나절 고생하곤 한마리도 못 잡았지만(…) 그래도 그 자체로 즐거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San Francisco에 있는 Cliff House에서 아침 식사 때 나오는 빵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도전.
Popover라고 하는데, 레시피 찾아보니 이거 생각보다 너무나 만들기 쉬워서 어이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재료도 심플하기 그지 없고 (굽는 시간 빼고) 준비하는데 딱 5분 걸립니다. —

재료 (Popover 9개 분량)
밀가루 3/4 컵
달걀 2 개
우유 1 컵
소금 1/2 티스푼
녹인 버터 1 숫가락

그리고 컵케잌 팬과 믹서기가 필요.

1. 위에 사진과 같은 코팅된 컵케잌 팬에 버터를 약간씩 넣어서 코팅해주고 오븐에 먼저 집어 넣고, 그대로 먼저
   395℉ (200℃정도)로 예열을 해줍니다.
2. 오븐이 온도에 도달하면 믹서기에 달걀, 소금, 녹인 버터, 밀가루, 우유를 걍 한데 다 쏟아 넣고 돌려버립니다.
   지나치게 오래만 돌리지 말고, 모든 재료가 혼연일체가 되고나서 15초 정도 더 돌려줍니다. (거품이 많아야해요.)
3. 뜨거워진 컵케잌 팬을 꺼내서 반죽을 2/3 정도씩 부어주고 오븐에 다시 넣어서 35분간 굽습니다. 절대로 오븐을 열면 안됩니다.


 – 끝 –

요는 뜨거운 팬에 공기가 많이 포함된 반죽을 넣어서 빨리 겉을 익히면 내부에서 공기가 하나로 모이면서 부풀어 오르는 원리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텅 비었는데 안쪽은 계란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게… 거대 슈크림 빵 같아요. 버터랑 쨈 발라 냠냠.

내일은 오랫만에 식빵 굽기에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식빵은 아직도 연전연패… orz

일본 지진 피해가 더 이상 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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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인들은 다들 무사한것 같습니다만…

뉴스를 보고 있자니 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네요.

부디 더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NHK , 후지 TV 및 TBS 생방송 :

http://live.nicovideo.jp/watch/lv43018790

http://live.nicovideo.jp/watch/lv43019860

http://zh-tw.justin.tv/hdvideo#/w/952123376/12

http://www.youtube.com/user/tbsnewsi#main-channel-content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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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행이라 해야할지 불행이라 해야할지;;

Las Vegas 재미있는 사진 몇 장…

식상한 라스베가스 사진은 인터넷에 많으니 건너 뛰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호머 심슨의 위엄. 옆에 홈리스 아저씨도 덩달아 덕보고 있는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잭슨 아저씨도 뭔가 얼굴에 비해 불룩하신거 같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들이 좋아하는 세사미 스트리트… 엘모 였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범블비. 의외로 공들여 만든 수트였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환복중인 토니 스타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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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호머 심슨 VS 스파이더맨
(저 불룩불룩들 어쩔… ㅠㅠ)

닭 강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Blueriver님 홈피에서 미국서 살면서 양념치킨 먹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맹렬히 먹고 싶어져서.

달달한 맛보다 매운 맛이 좀 강하게 되긴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닭을 두번 튀기는게 참 귀찮더군요.

여긴 뭐 LA 한인타운 같은 곳 아니면 곱창 같은건 찾기도 힘들고

자장면 같은건 정말 한국 3천원짜리보다 못한데도 많고 가격은 두세배고… —

에고…

(쳐묵쳐묵)

Woot Cellars ‘TWAS …a Right Jolly Old Red Win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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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ntage 2007
  • 84% Cabernet Sauvignon, 16% Barbera
  • Final Bottling Analysis
  • RS g/100mL: 0.034
  • TA g/100mL: 0.63
  • pH: 3.65
  • Alcohol: 14.5
  • Produced and Bottled by Lucas & Lewellen Winery Buellton, CA

또 다시 우트표 와인. ‘TWAS (= it was) a Right Jolly Old Red Wine. 여전히 기묘한 네이밍.
재미있게도 6병중 각기 다른 레이블로 두병씩. 그림은 대체 누구 센스인지… ^^
감동은 없지만 무난히 맛있고 fruity한 좋은 10불 초반의 파티 와인.
살짝 당도가 높은가 싶기도한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CHOCOLATE GOUACHE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언젠가 마근엄님께서 친절히 부채질해주셔서 닥치고 구입. 쪼꼬렛 과즙… 아니 과슈.

사용자 삽입 이미지“완전한정생산판”
…내 인생은 저 단어에 휘둘려 왔어… (이젠 ‘완전’이란 수식어까지 붙이다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 일러스트 세장과 컬러/흑백 화보집 두권.
그리고 3종 일러스트들의 jpg 및 psd (!!) 파일이 수록된 DVD가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포토샵으로 선 따고 (무려 백터로 일일히 따더만요;) 채색하는 과정의 두시간 분량의 동영상도 들어있어요.
재능도 재능이지만 포토샵 쓰는건 무슨 기예에 가깝더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코스모스!! 시온!! 이 얼마나 멋진 주종관계 아니 백합…
근데 정작 제노사가는 에피소드1만 해봤네요. 것도 후반쯤 가서 어찌어찌하다보니 손 놨던걸로…
컬러 화보집 일러스트는 제노사가랑 무장신희 말고는 거의 모르겠더군요. 탈덕의 힘.

사용자 삽입 이미지흑백 일러스트집은 대부분이 제노사가 시리즈의 방대한 설정집. 코스모스땅 하아하아…
근데 케릭터 뿐만 아니라 등장 메카닉 설정들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하더군요.
무섭다 메카덕후…

다 좋은데, 1.5배 환율하니 무려 120불이 나오더라능… 상상도 못했다능…

예상치 못한 타격에 서점 계산대에서 카드를 붙잡고 울상 짓는 30대 덕후를 바라보던 점원 아가씨의 애처로운 시선이… ㅜㅜ

감기로 골골골….

사용자 삽입 이미지추수감사절에 Lake Tahoe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는 처음 가보는건데 춥고 눈이 많아서 스키 말고는 할게 별로 없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겸사겸사 송어낚시나 좀 해보려 했는데 마지막날에 법사가 블리자드를 시전하는 바람에…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양심은 없어도 동심은 잃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G모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는 길에 엄청 고생했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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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와서 독감 콤보에 덕다운 되었습니다. 현재 목감기에 코감기 기침감기 순으로 진행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