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Woot day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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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t!는 보통 하루에 하나 아이템을 두고 비교적 싼 값에 파는 사이트인데요.

가끔 있는 Woot day 에는 일정 수량 상품을 물량이 떨어질때까지 팔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영 아닌 물건부터 헉! 싶은 물건까지 골고루 섞여서 나오지요. 다음에 뭐가 나올지 하루 종일 클릭하게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만… 오늘이 그 Woot day여서 지켜보다가 아까 식칼 +도마 세트 질렀습니다. ==

실은 나무 도마가 필요했거든요. $15 이니 품질은 분명 중국제 개차반일테고 개중 가위나 과도 정도는

그래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걸 만들어서 미국까지 보내고 그걸 이윤 붙여서 다시 소비자한테 파는게 $15 면 대체 원가가 얼마라는건지…;;

Dell 2408WFP, A01(?) 리비전 출하 시작

드디어 Dell 2408WFP의 A01(?) 리비전이 7월 22일을 기준으로 출하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refurbished가 이에 해당되고, 22일 이후로 새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새 물건이 시장에 물건이 풀리려면 2주쯤은 기다려야 할거라고 하네요.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로 꼽히는 sharpness가 25%씩만 조절되던게 10%씩으로 개선되고

절전기능 향상과 input 랙이 줄어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색 변화는 이렇다할 언급이 없고요.

(?)를 달아놓은건 현재로썬 A01이 아닌,  A00 리비전으로 표시되어 출하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7월말이전의 A00들과는 다른 펌웨어라고 합니다.

기본 A00과는 파트넘버가 다르긴 한데, 차이를 알아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sharpness 변화값(10%씩인지 25%씩인지)을 확인해보는거라고 하네요.

2408 사고 살짝 샤픈 먹인 화면이 제일 불만이었던지라…

몇 주쯤 더 기다렸다가 바꿔야겠습니다. —

출처: 델 커뮤니티 포럼
http://www.dellcommunity.com/supportforums/board?board.id=dim_monitor

Gizmodo, 레고 완전 자동화 공장 현장 취재

어릴 적 파란색 레고 보따리 풀어서 매일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피스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최고의 장난감이었지요…

꽤 커서도 벽장 속에 모셔두다가 어머니 친구분 아들한테 넘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게 한 보따리 되던 그 많던 레고들은 지금쯤 누구 손에 가 있을런지…

http://gizmodo.com/5022769/exclusive-inside-the-lego-factory

… 완전 자동화 공정의 승리. =_=

용과 같이 KENZAN! – 사사키 코지로 와 문희준

짬짬이 플레이중인 용과 같이 KENZAN!. 스토리도 종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각색한 판타지인데 진행이 아주 재미 있어요…

…라던가 하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계속 신경 쓰이는 등장 인물이 하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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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사키 코지로 (두둥!!)

딱 생긴것 처럼 개폼 잡는 악역인데… 이 케릭 볼 때 마다

[#M_[클릭] >> 너무나도 이 분이 떠올라서…. =_=;;; |>> 왜날뷁|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습니다. 국민 가수 문희준씨.

딱히 이 분 한테 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어느 쪽이냐면 오히려 좋아하는 편)

스토리상 심각한 장면이 완전 개그가 되어버리니 완전 난감. =_= _M#]

바질 재배

사용자 삽입 이미지파스타. 매우 좋아합니다.
덕분에 병에든 바질 같은거 자주 사곤 했는데, 가급적이면 싱싱한 바질을 쓰고 싶은 생각에 키우기로 결정.
한달쯤 전에 샀을땐 막 줄기가 자라기 시작한 네 뿌리 였는데, 가지 치기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 풍성해졌습니다.
옮겨 심은 화분에도 잘 적응한 듯 싶고… 매일 집에 돌아와서 물 주는게 일과네요.
개인적으로 관상식물은 키우는 낙을 크게 못느끼는 편이라 이렇게 식용 가능한 식물이 좋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가두고 살찌우던 마귀 할망구의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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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자라나는 새싹은 어느정도 커지면 잘라써 써먹습니다. 생으로도 쓰고 남는건 말려서 보관하고…

이거 꽤 맘에 드는데요. 다음엔 깻잎을 키워볼까… 힛힛힛

오꼬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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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남아서 오꼬노미야끼. 맥주 안주로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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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3G아이폰이 발매 되었으나 PS3를 구매해버렸기에 패스.
뭣보다 한달 기본 요금이 $70 이 넘는다니… 안그래도 4년간 핸드폰 없이 잘 살았는데 부담이 크더군요.
일단 앱스토어의 발전 추이를 지켜보고 천천히 생각해볼렵니다.

Playstation Network 에서 구입한 폴리스너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작은 원한이 생겨버린 코지마 히데오 감독. -_-

Playstation Network (이하 PSN) 에서 온라인으로 파는 PS1 게임들이 꽤 있더군요.
100% 에뮬레이팅으로 구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할만한게 없나… 하고 뒤지다가 발견.
코나미의 폴리스너츠 (Policenauts). 가격은 단돈 600엔. 아아, 소름 돋게 좋은 타이틀 곡이… ㅠ_ㅠ
슬프게도 등록되어있는 곳이 일본 PSN이라 eBay에서 일본PSN용 선불 카드를 웃돈 주고 사서 구입하는
삽질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1만원 이하.

이렇게 PS3를 이용해서 하드에 다운 받은 PS1게임은 재미있게도, PS3는 물론이고 PSP에 넣어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에뮬레이팅인 만큼 폴리곤이 훨씬 깨끗하게 나오고 2D도 나름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옛날 게임 그래픽이라 역시 좀 거슬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PSP의 작은 화면으로 출력되니 아주 딱 맞는 느낌.

이로써 당분간 화장실 갈때 심심하지 않겠습…

(마무리가 왜 이래 계속;)

PS3를 위한 모니터 구입- Dell 2408w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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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쓰던 Dell 2405fpw와 같은 24인치 모니터 입니다. 30인치로 가고 싶었으나 모니터 값도 감당 안될
뿐더러 그래픽 카드까지 갈아야하는데다 최적 해상도로 다른 게임을 하려면 시스템 전체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24인치에 안착. 솔찍히 크기 및 해상도에 크게 불만도 없어요.

그렇다면 왜 멀쩡한 24인치를 두고 바꾸었냐면… PS3를 연결하기 위한 HDMI 단자와 HDCP지원 때문 입니다.
두개의 DVI, VGA, HDMI, display port, composite, S-video, component 등의 입력 단자가 있고, 덤으로
USB 입력과 멀티 카드리더가 좌측 측면에 달려있습니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모니터임에 틀림 없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첫째로, NTSC1953대비 102% 색 재현율이라 선전은 때립니다만… 뭔가 색이 지나치게 강해서
도저히 익숙해 지지가 않습니다. orz
이를테면 제 홈피 상단의 오랜지색이 거짓말 좀 보태서 형광 오랜지로 보이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원색 계열이 팍팍 튀는 느낌입니다. 카메라라면 개성이라 생각하고 쓰겠는데, 모니터가 자기 주장이
강하다보니 내가 보고 있는 색이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색이 맞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안 그래도 색감 없는데 포토샾으로 사진 보정하면서 자신을 더더욱 못 믿겠어요. =_=;;

둘째로 문제가 되는건… 어째선가 화면 전체에 포토샾 sharpen이 먹여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전 모니터를 쓰다가 막 연결하곤 어이쿠 싶었어요. 뭐라고 해야하죠.. 글자가 crisp하달까.
살짝 sharpen 먹여서 딱 좋게 맞춘 사진에서 약하게 한번 더 sharpen 먹여버린 듯한 거부감 입니다.
기본 세팅이 영 아니에요. 물론 모니터 설정화면에서 sharpness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긴합니다만…
… 무식하게 25%씩 총 네단계로 조정밖에 안됩니다. orz
기본 세팅에서 한단계(25%) 낮춰 보면 또 약한 blur먹힌 느낌이 들어버린다는… ㅠ_ㅠ
다음 공정에서는 좀 더 미세한 세팅이 가능하게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러려면 모니터를 교환해야 할 듯한데, 쌀나라에선 또 그거 한번 하려면 골때리고… 어익후.

…라지만.

사람 눈이란게 간사해서 일주일쯤 스트레스 받으며 쓰다 보니 그럭저럭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_-

거 왜, 화장실 응가 냄새도 몇 초쯤 맡다보면 무감각해지는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요. (…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