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인 답게 섭섭함의 표현도 직설적.
키워드가…
키워드 통계 1위는 ‘송어낚시’ … 등등
이런건 괜찮은데 말이죠. 어차피 잡탕 블로그이니 정체성이고 뭐고 없고…
근데.
스튜어디스 몰카
가슴 마우스 패드
게이천국
스튜어디스 엉덩이
대한항공몰카
샌프란시스코 게이
치마 속
.
.
.
…이건 아니자나!!
아니, 것보다 [치마 속] 이라고 치면 치마 속이 떡하니 나올 거라 생각한건가!!
오늘은 카레우동

감자와 양파를 다 썰고 나서야 당근이 없다는걸 깨달은, 좌절의 카레 우동.
하지만 역시 시장이 반찬. 냠냠
Chateau Maris – La Touge Syrah 2004
참으로 오랫만의 프랑스 와인. $20.
Wine Spectator 평가 90점.
맛있습니다.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끝에 약간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네요.
향도 강하진 않지만 좋은 편이고… 오랫만에 혼자 세 잔을 비웠습니다.
이렇게 술술 넘어가는 와인은 무서워요~ (발그레~)
Root:1 – Cabernet Sauvignon 2005
요 전에 중국서 마신 이탈리아 와인이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뭔가 좀 영 아니었어서 참 아까웠습니다. ㅠ_ㅠ
이름도 기억이 안나요.;
칠레산 와인. $10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와인입니다. 역시나 칠레.
처음엔 타닌이 조금 거슬릴 수도 있는데 좀 열어두면 괜찮아지고… 근데 이번엔 반대로 향이 다 날아가서 좀
아쉽고… ^^ 한 1-2년쯤 더 있다가 마시면 열고 금새 마셔도 양쪽 다 충족되고 좋을 듯도 싶은데요.
식사와 함께라면 딱히 신경쓰지 않고 마셔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와인이 뜸해졌어요 요즘.
하루에 많아야 두 잔. 평균 한 잔 정도인 관계로 병을 하나 따면 절반 정도 마시고는 애매하게 변해버려서
난감합니다. 펌프식 마개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새로운 병을 따기가 주저되기도 하고…
아무래도 앞으론 마근엄님처럼 열자마자 하프에 옮겨담고 봉해야할 듯?
Textcube 1.5.3.1로 업데이트
오랫만에 테터툴즈 업그레이드나 하려고 파일 받으려니 Textcube라는 요상한 물건으로 바뀌어있더군요.
하나의 program에서 project로 이미지 확장을 꾀한다던가 뭔가 하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아무리 봐도
문어발로 덩치키우는 기업 같은 기분이 들어서… 게다가 뭔가 정립이 안되고 있는건지, 사이트 자체도
프로젝트가 여러개로 갈려서 조각조각난 느낌이고요.
뭐 어쨌든이름만 바뀌고 비슷하겠지 하고 깔긴했는데…
…일단 겉모양은 전이랑 같은데… 관리자 메뉴가 좀 바뀌었더군요.
뭐 어쨌든 좀 바뀐거겠지하고 이리저리 만져 봤는데…
어째서 플러그인 메뉴가 파폭에서 그림이 와장창 깨져보이는거냐… =_=
게다가 설치가 잘못된건지 에러인건지 플러그인중 중요 기능중 하나인 리퍼러 기록이 먹통. 아놔…
베타버전이 아닌 정식 버전이었던 것 같은데 왜이러죠..
개발자는 많은 내부 변화가 있었다지만 뭔가 사용자 입장에선 퇴보한 느낌이 들어서 애매하달까요.
뭐 공짜로 쓰는거니 계속해서 개발해주는게 그저 감사하긴한데…;;
HP, 윈도 모바일6.0 기반 클래식 PDA, iPaq 220/110 출시
HP iPaq 220.
윈도 모바일 6.0
Marvell PXA310, 624 Mhz
64MB RAM
256MB ROM
802.11b/g, Bluetooth 2.0 + EDR.
4 인치(약10센치) VGA 640 x 480 TFT
24-pin and Mini-USB connectors
SDIO and CF card slots
$400
110은 모델은 다 같고 화면이 0.5인치 더 작으며
뭣보다 QVGA인지라 안중 밖. $300
기사:
http://www.engadget.com/2007/10/06/
hps-ipaq-110-and-210-pdas-get-shipment-
date-prices/
Dell x50v 쓴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갑니다. PDA폰에 통합되면서 시장이 죽었는줄 알았는데 HP에서 오랫만에
신기종이 나오네요. …근데 분명 여러모로 무난하게 좋긴한데 오랫만에 나오는 신기종치고 너무나 이렇다할
장점이 없어뵙니다. 모든게 한참 전부터 있던 기능들이었고 기껏해야 약간 커진 화면과 아마도 배터리??
내부도 옛날보단 많이 간소화 됐을텐데, 넣을게 없으면 최소한 GPS정도는 내장시켜줄만 하지 않은가?
PDA 새로 사야하는 사람들이 대상인가봅니다. 업글하기엔 참으로 애매한 성능이네요..
…애초에 MS에서 OS인 윈도 모바일 자체를 그다지 신경 안쓰는 느낌이라 뭐…–
Fujitsu Lifebook T4215
파워포인트를 쓰는일이 많아지면서 소비되는 종이와 잉크 그리고 노력이 아깝다는 이유로 구매.
정가 약 1700불 정도의 물건을 무려 절반도 안되는 736불에 낙찰! ebay님 만세! 만세! 만세!
비록 refurbished 제품 인지라 워렌티는 90일밖에 되지 않지만 이 가격이면 그저 감사할뿐.
12.1″ XGA TFT
Intel Core 2 Duo T5600 (1.83 GHz, 2 MB L2 cache, 667 MHz FSB)
512 MB DDR2(667)
40 GB HDD
다행히 별다른 이상도 없고 외관도 깨끗합니다. 이것저것 깔면서 노는중…
XP tablet edition은 처음 써보네요. 램이 부족하긴한데 주문한 1기가램이 하나 오면 더 박아주면 되고…
(요즘 램값 진짜 싸더군요.;) 그래픽은 인텔 내장 칩셋인데 그럭저럭 와우같은 게임도 돌아갑니다.
디지타이저는 와콤것을 썼더군요. 주인 잘못 만나가지고 먼지만 쌓이며 책상 밑에 박혀있는 인튜오스에게
잠시 묵념을. -_-
설마 90일 타이머가 지나자마자 고장나거나 하진 않겠지…
송어 낚시 시즌이 돌아오다.
낮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덩달아 낮아지는 수온 기온에 따라 미국 대표 낚시 어종인
무지개 송어(rainbow trout)가 깊은 곳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만세입니다. 만세에요.
뭐가 그리도 좋냐구요?
지난 두달간 내내 낚시 가서 공치고 왔거든요!!! 핫핫핫
요놈들, 소금과 생강에 절였다가 구워먹으면 기막힙니다~ >_<
하츠네 미쿠 만세-
갑자기 일상이 바빠지니 적응이 영 안됩니다. 시간 배분이 영~~ ==
어쨌든.
전뇌파에서 알게된 하츠네 미쿠 양. Vocaloid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성우(후지타 사키)를 기용하고 KEI씨가
그린 모에 케릭 속성을 부여해 하나의 완전한 생명체로 태어난 ㅇㅌㅋ지갑을 노린 상술의 결정체입니다.
어쨌든 일단 감상.
이 정도만 들으면 “오~ 꽤 잘 부르잖아?”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악하악~ 당신들 정말 대단해….!!
“가끔씩 매운놈이 무서워~~♪”
데굴데굴데굴데굴~~~ (>▽<)b
FF5 길가멧슈 테마에 저런 가사를 넣다니… 간만에 아주 즐겁게 웃었습니다. ^^
근데 조금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프로삘이나는 “그냥 미쿠가 너무나 귀여서워 그려봤다”를 강조하는 그림들도
돌아다니고하는게 뭔가 뒤에서 회사가 부채질 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지나친걸까요?
뭐 어때! 귀여우면 됐지!! 힛힛힛
참고로 현재 벽지 -_-